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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9월 2021.9

BillKim 2023. 2. 9. 09:02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등 대상 선정

준공건축물 부문 대상(4)·본상(4)·우수상(16) 선정
신진건축사부문 대상에는 ‘인스케이프’
시상식은 10월 20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준공건축물-사회공공부문 대상작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준공건축물-민간부문 대상작 '(주)와이지-원 본사'
준공건축물-공동주거 부문 대상작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
준공건축물-일반주거 부문 대상작 '맹그로브 숭인'
신진건축사부문 대상작 '인스케이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각 부문 수상작이 9월 2일 발표됐다.
먼저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사회공공, 민간, 공동주거, 일반주거 등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대상 4점과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본상 4점 그리고 우수상 16점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사회공공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엄기훈/EM 건축사사무소, 이동수/주.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민간 ‘㈜와이지-원 본사(임재용/주.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 ▲공동주거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윤세한/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일반주거 ‘맹그로브 숭인(조성익/TRU 건축사사무소)’다.  
본상 수상작은 ▲사회공공 ‘국립항공박물관(윤세한/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민간 ‘미우관(이민/주.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주거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이상림/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일반주거 ‘모아쌓은집(황정현/건축사사무소H2L, 현창용/공주대학교)’ 등이다. 
우수상에는 ▲스머프마을학교 : 송산중학교 증축 프로젝트(전지영/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 ▲배곧도서관(박홍근/주.스페이스덴건축사사무소)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최정우/주.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더아크 70(문주호/주.경계없는작업실건축사사무소) ▲스누피가든(정지희/플랫폼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최수연/주.플랫폼아키텍츠) ▲WE78(조성욱/주.조성욱건축사사무소) ▲수연목서_修硏木書(이상복/주.비앤드건축사사무소, 이충기/서울시립대학교) ▲울산 KTX 주차복합시설(이정훈/주.조호건축사사무소) ▲분당 두산타워(김태집/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James von Klemperer/Kohn Pedersen Fox Associates)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박도권/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진담채(임선유/주.제이앤디에이건축사사무소, 이승준/알엔케이디자인) ▲진관동 필인하우스(이경아/아이에스엠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AB Origine(유대우/유가건축사사무소) ▲툇마루 하우스(전지영/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 ▲깊은풍경-금호(김건철/스마트건축사사무소) ▲파우재, 소나무가 기다려준 집(송정한/주.해담건축 건축사사무소) 등 16개 작품이 뽑혔다.
신진건축사부문 대상에는 ‘인스케이프(김건철/스마트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솔빛숲유치원(선상희/SUP건축사사무소) ▲공공거(정미면주민다목적회관_양태영/건축사사무소 하) 등 두 작품이, 우수상에는 ▲집집마당(서울시공동체주택지원허브_신성진·손경민/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아레아식스 청년창업센터(오승태/건축사사무소 가가호호) ▲구미 시립양포도서관(임태형/주.건축사사무소 플랜) ▲더 브레이스(한지영/주.라이프건축사사무소) ▲숭인공간(김주연/리원건축사사무소) 등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우리를 위한 지구(New Earth for Us)’를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멋진 신세계(안성환, 송어진/ 중앙대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길(주.에이텍 종합건축사사무소) 준공건축물·신진건축사부문 심사위원장은 “올해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건축을 형성하는 능력, 재료에 형태와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비롯해 동시에 경관과 환경에 어떤 개입을 하고 무엇을 이루었는가에 맞추었다”라며 “이 시대에 건축의 공공성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상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다양한 주거형태의 소개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제작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지난 7월부터 건축사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는 ‘건축 부조리 신고센터(https://www.kira.or.kr/jsp/main/04/08.jsp)’ 운영에 들어갔다. 협회는 설계와 감리, 사용승인 업무대행, 건축물 정기점검과 해체공사감리 등 건축사 업무 전반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사 례와 부조리를 일소한다는 목표 아래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해당 시·도건축사회와 함께 사실관계를 파악하 고, 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협회 회원지원센터는 건축사 명칭 사칭으로 회원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회원지원센터 에서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협회는 사실관계 확인 후 건축사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업무대행 관련 부조리, 건축사 명칭 사칭 등 불합리한 사례에 대한 협회의 일련의 조치는 건 축계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면서, “내부개혁을 넘어 건축계 전체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 해 협회가 바로 서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무가입 시행일부터 협회 입회 시 시·도건축사회 자동 소속


의무가입 건축사법 개정 시행일부터 대한건축사협회 입회 시의 신고지 건축사회가 ‘시·도건축사회’로 일원화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7월 말 열린 제7회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회원신고관리규정 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승인받은 정관 개정안에 따르면 협회 회원으로 입회하면 해당 시도건축사회에 자동 소속(가입) 된다. 이번 회원신고관리규정은 정관 개정안에 맞게 개정된 것으로 회원신고관리규정 중 입회 신고지 건축사회를 명확히 하고, 정회원 신고서 양식을 변경했다. 

 

 


‘건축사 BIM 교육’, 9월 28일 시작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이 ‘건축사 BIM 교육과정’을 마련해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한다.
BIM(건축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을 일컫는다. 건축물 설계와 시공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축사교육원은 “국토교통부가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BIM의 기본개념에 대한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CAD를 이용해 2차원 설계를 먼저 한 뒤, 3차원 모델링 기술은 추가적으로 시각적 효과만 높이는 역할만 담당했다. 이와 달리 최근에는 BIM 지원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레빗(Revit)을 이용해 기둥·벽·보·바닥·마감 등 건축물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요소의 정보를 입력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설계에 이용하는 건축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들이 업무 과정에서 BIM을 더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지난 6월 협회의 건축사교육원 및 BIM친환경건축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협회 정회원 건축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0명 인원의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총 교육 시간은 주1회 8시간 씩 총 40시간이다. 교육 참가비용은 10만원이며, 교육제반비용은 교육업체의 제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건축사회관 3층 세미나실이다.
접수기간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이며 교육생 발표는 같은 달 16일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건축사에게는 자기계발 5시간이 인정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무상교육’, 9월 27일부터 4주간 온라인 실시

대한건축사협회가 함께 하는 ‘그린리모델링 수도권 거점 플랫폼 중앙대학교센터’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8일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마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무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건축사와 건축사사무소 재직자, 건축직 공무원, 시공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강의는 비대면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9월 27일과 10월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6시간씩, 11일과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강의가 예정돼 있다. 총 강의 시간은 20시간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기간은 9월 3일(금)부터 15일(수)까지다. 접수처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교육원(☏ 02-3415-6857)이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주어지며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실무교육 중 자기계발 5시간이 인정된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1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및 6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점 플랫폼은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리모델링의 당위성 등을 알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린리모델링 수도권 거점 플랫폼 중앙대학교센터’에는 센터가 위치한 중앙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대학기관), 대한건축사협회·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연구소 및 협회), 친환경계획그룹 청연(산업체) 등 대학과 기관 여섯 곳이 함께 하고 있다.
교육 일정과 구체적 내용은 표와 같다.

 



코로나 이후 경영 현안과 대응 과제는…건축사사무소 의견 듣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산업 지형이 새롭게 재편되는 가운데, 건축서비스산업계의 경영 현안과 대응 과제에 대한 건축사사무소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건축서비스산업계가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함이다.
협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건축사사무소의 경영 현황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 ▲환경·경영 전망 ▲인력·조직 운용 방향 ▲경영(사업) 전략 방향 ▲건축적 대응 방안 ▲향후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 등 총 7개 항목으로 설문조사를 구성하고, 참여자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설문조사 이후 위원회 간담회, 법률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제도 개선이나 정책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02-3415-6891∼6894)

<설문 조사 참여하기>
https://forms.gle/MACRQAWcsSURkX1x5

 


대한건축사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그린리모델링 업무협약’ 체결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그린리모델링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건축사협회는 8월 1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권연하 부회장, 손근익 부회장, 한창섭 상근부회장, 한영식 사회공헌 위원장, 정창호 법제위원회 자문위원 등 대한건축사협회 임원진과 박영수 원장, 황인백 이사, 안충원 생활시설성능실장 등 국토안전관리원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도 참석해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반기며,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사업에 참여할 기업·청년 일자리 발굴 등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그린리모델링 대상 안전점검 수행 ▲안전점검 관련 전문지식 공유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그린리모델링 특화분야 참여 희망 기업 및 청년 발굴 ▲사업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건축물의 안전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고, 이는 국가 건축정책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면서 “국민 안전을 담보하는 양 기관이 그린리모델링 대상 안전점검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협회는 협약 목표가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도 “많은 경험과 지식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협약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정부는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면서 “정책 성공을 위해 민간의 협조와 관심이 요구되는 과정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환영하며, 안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청년 인재 확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등 시설물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하안전관리와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 2050 탄소중립선언 등의 이행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 민간부분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회원 소통 강화·동호회 활성화 위한 ‘회원동호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회원동호회 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9월 7일 건축사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회원동호회 활동을 통한 회원 소통 강화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회원동호회 등록 기준 및 적격여부 ▲동호회 지원금 배분기준 ▲현행 동호회 운영상 문제점 등을 논의하여 향후 동호회 운영 목적·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앞으로의 동호회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해 이정희 정책위원회 위원장(부회장), 장덕기 축구동호회장(회원 권익위원회 위원장), 송경섭 등산동호회장, 최영현 마라톤동호회장, 정원규 사진동호회장, 이인경 미술동호 회 총무이사(회장 대리) 등이 참석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야 할 일과 개선할 점 등 동호회 운영에 대한 전 반적 사항을 비롯해 이와 관련한 ‘대한건축사협회 회원동호회 등록 및 지원규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라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논의된 ‘회원동호회 등록 및 지원규정’ 개정사항은 ▲등록기준 추가 및 유지여부와 준수사항 ▲지원금 지급기준 및 지원 절차 등의 내용으로써, 논의된 내용은 정책위 협의 후 이사회 승인 요청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전라남도건축사회,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0만 원 기탁

전라남도건축사회는 지난 8월 11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전라남도청 귀빈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라남도건축사회의 한형민 회장·최세호 부회장·장인영 감사를 비롯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 석했다. 기탁금은 재능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전남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한 전라남도건축사회에 감사 하다”며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을 전남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유튜브 통해 협회 홍보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7월부터 협회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해, 산하 신문편찬위 원회 주관으로 매달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회원들을 찾고 있다. 서울시건축사회는 소속 22개 위원회 중 매번 한 위원회를 선정해 해당 위원장 및 위원과 함께 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1회 영상은 청년위원회가, 2회 영상은 건축교류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각 위원회의 활동 내 용과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그리고 협회 에 바라는 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콘텐츠는 서울시 건축사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 UCx2WJh38Cby0maGcEE_dCDg) 채널 에 공개된다.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 홍보 차량용 스티커 배포

경기도건축사회는 건축사 업무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를 위해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밝 혔다. 이번에 제작된 스티커는 자석형 스티커와 부착형 스티커 2종이다.

경기도건축사회는 지난 8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축은 국가공인 건축사, 설계사 No 건축사 Yes’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축사 업무에 대한 인식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유력 신문 배너 광 고를 진행하고, 차량용 스티커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는 "이번 스티커 배포를 계기로 회원들도 건축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대외적으 로 건축사의 업무, 호칭 등에 대한 인식이 바로잡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서 산책

 

대서울의 길 확장하는 도시의 현재사
저자 김시덕 / 열린책들 / 2021. 8

 

제목 그대로 ‘길’이 주인공이다. 교외선, 수려선, 48번 국도 등 서울 내외곽에서 번성했던 철길과 도로를 따라 걸으며 시민의 잊힌 역사와 대서울의 구조를 읽어 낸다. 철길 변 마을의 옛 지명과 비석, 국도의 표지석과 폐역의 플랫폼 등 대서울 주변의 ‘길’과 관련된 ‘도시 화석’이 지면을 채우고 있으며, 저자가 새롭게 정의하는 대서울의 경계 끝(강원도 춘천·원주, 충청남도 천안·아산)으로 나아간다. 길과 운명을 함께해 온 대서울의 과거와, 길을 따라 확장해 온 대서울의 현재를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서양 건축 여행
저자 스기모토 다쓰히코 / 역자 노경아 / 그림 고시이 다카시 / 어크로스 / 2021. 7

 

건축물을 알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양 대표 건축물 69곳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건축물이 지어진 배경과 관련 인물은 물론, 건축 기법과 예술 양식의 흐름까지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햇빛의 길이까지 설계한 고대 이집트 신전부터 루브르의 피라미드까지, 4500년 건축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저자 구마 겐고 / 역자 이정환 / 나무생각 / 2021. 6

 

일본의 전통 건축기법과 소재로 독자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마 겐고의 작품에는 태생적인 반골 기질이 깊이 배어 있다. 반건축, 반시대적인 그의 저항은 콘크리트와 철강, 유리를 거부하고 나무, 대나무, 종이, 세라믹, 천 등의 약한 소재를 구조체로 과감히 선택하여 ‘약한 건축’의 가치와 생명력, 미래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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