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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5월 2023.5

월간 건축사지 2023. 5. 16. 16:01

2023 대한건축사협회 위원장 합동간담회, 
“민간대가 등 협회 중점과제 완수 위해 노력할 때”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5월 2일 위원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 금년도 협회는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각 위원회별로 중점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의무가입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협회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협회와 임원진·위원장·부위원장 모두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하고, 협회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 완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협회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와 위원회별 추진 핵심과제 등을 논의했다. 

 

 


제13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 개최

 

대한건축사협회는 우수 건축자재에 대한 선택기준을 제시하고, 건축사의 업무 편의·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개사 75개 품목이 추천건축자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건축자재 업계와 건축사 회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제13차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5월 4일 건축사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교부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주요 임원, 추천자재 등록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차 건축자재추천은 작년 12월 접수를 시작해 50여개 품목이 접수되었고 1차 서류심사, PT심사 및 회원공람을 통해 엄선된 26개사 30개 품목이 최종 합격되었다. 건축자재추천서 유효기간은 3년으로, 추천건축자재 홍보 시 협회 명칭과 로고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효기간 내 한국건축산업대전 부스비 할인(15%) 등 혜택도 제공된다.
석정훈 본협회장은 “협회를 대표해 건축자재추천서를 교부받게 되는 자재업체 대표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육성·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협회와 추천자재 업체는 상호 간 적극 협력하고 합심해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협회는 건축설계도서 건축자재 표기 의무화에 따라 추천건축자재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건축정보센터 누리집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재속성별 검색 기능이 제공되고, 자재정보의 노출 기능도 개선될 예정이다.
건축자재추천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정보팀(02-3415-6876, 6877)으로 하면 된다.

 



강남건축사축구동호회, 
제17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 창단 첫 우승 헹가래

 

제17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강남건축사축구동호회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9개 동호회 8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1998년 창단한 강남건축사축구동호회는 2010년 제6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준우승을 기록한 이래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으나, 2023년 5월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기 우승으로 몸을 풀더니 이번 전국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며 창단 25년 만에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강남건축사축구동호회장 박근만 건축사는 “선후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축구동호회 오랜 희망이 결실을 맺었다”며 “의무가입을 기해 더 많은 회원들이 동호회에 가입해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 김태선 건축사는 “건축사 의무가입으로 젊은 건축사를 비롯한 더 많은 회원이 축구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세대 간에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대회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올 9월 ‘건축법령 질의회신 및 건축분쟁 사례해설집’ 발간해 전 회원 무료 배포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는 8월 3일 의무가입 건축사법 경과조치 종료를 기해 전 회원에게 ‘건축법령 질의회신 및 건축분쟁 사례해설집’을 건축사지 9월호 부록 형태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5월 8일 밝혔다.
건축사가 설계 및 공사감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법적 문제의 유사 사례와 대응방법, 대법원 판례(2010년 이후 현재까지)도 수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질의회신 및 사례해설집이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업무 수행의 효율성 증대와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건축사회,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단독주택설계·감리비 감면 

 

강원도건축사회는 강릉 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단독주택 건축신고 및 허가건 설계·감리비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도건축사회는 지난 4월 14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강릉지역 산불 피해 주택은 170여 동으로, 이에 대한 설계·감리비 감면 조치가 시행될 경우 약 8억5,0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강원도건축사회는 전망했다. 
한편, 강원도건축사회는 도내에서 재해 발생 시, 강원도건축사회와 피해 지역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재민의 설계·감리비 감면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의 긴급안전점검과 기부금 등에도 함께해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충청북도건축사회 축구동호회, 덕성초등학교에 후원금 전달

 

충청북도건축사회 축구동호회가 청주시 관내 초등학교 축구부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청북도건축사회 축구동호회는 4월 8일 이흥재 축구동호회장, 정운기 충청북도건축사회장,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덕성초등학교 축구부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고,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흥재 축구동호회장은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거듭나길 바라며, 축구동호회에서는 앞으로도 축구부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 산책

 

 

한강을 흐르는 천변 걷기
저자 김영천 / 진진출판사 / 2023.03

 

 

아라뱃길에서 시작해 창릉천, 중랑천, 왕숙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등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류하천의 길들을 44구간으로 나누어 걸었던 저자의 1440시간의 우리나라 도보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남한강, 북한강, 낙동강, 섬진강, 금강, 영산강 등 강변도로와 오천, 새재자전거길, 동 서·서·남해안과 제주도 일주, 춘천-간성간, 안동-영덕간 국도 등을 걸은 144일간의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이 있는 건축
저자 정태종 / 시공문화사 / 2023. 03

 

우리 주변에는 오래된 전통건축에서부터 최신의 현대건축까지 훌륭하고 뛰어난 건축물이 있으며, 멀리 가지 않아도 다양한 건축 사례를 통해 건축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좋은 건축을 사진이나 글로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가까이 있는 중요한 사례부터 직접 하나씩 여러 건축적 관점에서 관찰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딛고 있는 곳의 건축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가까이에 있는 뛰어난 건축 사례를 찾아서 하나씩 살펴보고 분석해 그 의미를 이해하려는 작업을 담고 있다.

 

 

 

50개의 주제로 보는 제주 도시건축의 단면 : 땅·공간 그리고 삶의 풍경
저자 김태일 / 제주대학교 출판부 / 2023. 03

 

도시계획·재생·건축에 대한 이론서로, 제주 도시건축의 단면 중 땅·공간, 그리고 삶의 풍경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고층 건축 콤플렉스,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오라관광단지개발, 해저고속전철과 케이블카 콤플렉스, 비자림로 확·포장 논재을 비롯한 어린이교육시설의 패러다임 전환, 15분 도시의 지향점, 제주시 원도심 재생 등 제주도 내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연결되는 도시건축을 50개 주제로 나누어 제주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