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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소식 12월 2023.12

월간 건축사지 2023. 12. 30. 09:00

 

 

회원 편익 증진 방점, 건축사회관 1층 ‘아카이브라운지’에 북카페 운영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 1층 아카이브라운지에 북카페가 들어선다. 
건축사회관 1층 ‘아카이브라운지’는 회원들의 휴게 공간과 회의, 간이작업 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해 회원 편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간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으로, 지난 7월 디자인공모를 통해 황정은 건축사의 ‘나의 아뜰리에’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주)어바웃아트가 입주해 북카페를 운영하겠다는 임차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웃 아트는 독일 아트북출판사 TASCHEN의 도서와 예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조만간 건축사회관 1층 ‘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의 새로운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돼 건축을 포함한 영화, 음악 등 방대한 도서를 갖춰 회원과 회관을 찾는 일반 대중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업무로 회관을 찾을 경우 대기 시간 동안 비치된 책을 보거나 한쪽에 마련된 공간을 빌려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임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건축의날 시상식서 김준식 전 회장 대통령상 수상

 


서울특별시건축사회 김준식 전 회장(상명 건축사사무소)이 10월 20일 서울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2023 건축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식 전 회장 외에도 오종열(주.디자인그룹금성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천의철(주.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김현주(주.엠에이에스 건축사사무소)·이아영(주.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김태문(맥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용대(주.예린이엔디 건축사사무소)·김수경(엘엔케이 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천지역건축사회,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 기탁

 


경상남도건축사회 사천지역건축사회는 10월 6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천시지역건축사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0만 원을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천지역건축사회 이상만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관계획방법론
저자 주신하, 김경인 / 보문당 / 2023. 11

 

크게 3편으로 구성되어 1편에서는 경관관련 제도 변화, 경관법 체계, 경관계획 절차와 내용 등 경관법과 경관계획수립지침의 주요 내용을 다루며 경관계획 수립의 기본적 이해를 돕는다. 2편은 경관계획의 개요, 경관현황조사 및 분석, 경관기본구상, 경관기본계획, 경관부문별계획 및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등의 작성방법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제3편 부록에서는 경관계획 승인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과 경관자원 조사과정을 설명한다.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자 린위안위안 / 역자 심혜경, 설시혜 / 페이퍼스토리 / 2023. 10

 

우리 인생의 무대가 되는 ‘집’이라는 공간을 건축 전문가의 시각에서 때론 진중하게, 때론 재치 있는 시각으로 쓴 건축 에세이. 저자는 직접 그린 낙서와 그림들 속에서 창작의 열기와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 ‘집’이 우리에게 건내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과연 집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집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을까? 이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인생 어드바이스를 담고 있다.

 

 

 

한국의 근현대건축 다이어그램으로서의 역사(양장본)
저자 정인하 / 열화당 / 2023. 9

 

그동안 특정한 주제나 시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한국의 근현대건축 이론서나 에세이, 건축 전문가의 작품집 등은 어느 정도 접할 수 있었지만, 일관된 시각으로 건축적인 변모 과정과 주요 건축사들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담아낸 저술은 찾아보기 어렵다. 책은 건축사학자인 저자가 후기구조주의 시각 아래 1990년대부터 약 30년에 걸쳐 한국 근현대건축의 흐름을 파악한 연구 성과를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