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_김씨 주택 | 송기덕 건축사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장동
건축면적 96.53㎡
연면적 279.01㎡

1969_L씨 주택 | 지순 건축사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화곡동
건축면적 85.00㎡
연면적 150.00㎡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1970_삼청동 S씨집 | 김규오 건축사

1970_젊은 건축사의 집 | 강영길 건축사

1970_R씨 주택 | 노영진 건축사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건축면적 124.06㎡
연면적 282.08㎡
구조 조적 및 철근콘크리트조

1976_J씨 주택 | 안기태, 나상기 건축사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화곡동
연면적 360.00㎡
구조 조적조
외장 온양석 및 목재

1979_평창동 K씨댁 | 이기범 건축사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건축면적 239.00㎡
구조 조적조

대지를 처음 본 날은 저녁이 지난, 어둠이 산으로부터 막 밀려 내려닥치는 그런 시각이었다. 좌측에서의 황혼(주홍색)은 미드, 그레이로 변해가면서 전면 북악산에 비친 숲의 색은 진보라…
나는 순간 이런 집이어야 한다는 정리, 즉 인스피레이션이 시공도면으로 그대로 옮겨진 우리가 가끔씩 경험하는 그런 경우의 하나가 되었다.
자연이 수억 년을 다듬고 다듬어 만든 또 하나의 자연을 무슨 권리와 깎아내고, 바르고, 옹벽을 쌓아 밀어낼 수 있단 말인가.
계곡은 계곡이어야 하고 산등성이는 꼭 등성이어야 한다는 자연의 절대적인 판단은 꼭 시인에게만 납득이 되는 것일까?
도대체 누가 산을 깎아 평지를 만들고 물을 막아 줄기를 돌려도 좋다는 권리를 건축사에게 주었단 말인가.
결국은 이런 기우와 회의, 사치한 낭만이 경사진 아름다운 이 대지에 불도저를 들이대고 뭉개대면, 선혈이 흐르고 고통으로 꿈틀거릴 것 같은 착각으로 꼭 그만큼만 구멍을 파고 기둥을 박고, 또 고만큼 파고 기둥을 박고 테라스를 뚫어 잡목 등을 살리는 소심한, 어쩌면 비상식일수도 있는 과정을 갖게 했는지도 모른다.
자연을, 이 아름다운 자연을 있는 그대로보다 더 못하게 만드는 설계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어쩌면 위선으로 표백된 양심은 정말 양심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979_아욱실리움센터(근로여성복지센터) | 김효일 건축사

위치 경상남도 마산시
대지면적 3,215.00㎡
건축면적 1,015.00㎡
연면적 2,118.00㎡
구조 조적조, 철근콘크리트 보강조, 목조 트러스 지붕

기존 대지의 상황과 최대한 일조의 효용성에 따른 복합적인 내부 기능조직을 상, 하로 구분했다. 이에 따라 2층에 근로 여성(150인)들의 공동 침실과 관리자(수녀 10인)의 침실을, 1층에는 특별 교양교육을 위한 다용도실의 동적인 공간을 두었다.
목조 트러스 지붕 하부를 이용한 다락(세탁물 건조장)과, 다락과 연결된 옥상 테라스는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1979_남천동 H씨댁 | 유광흥 건축사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남천동
건축면적 96.94㎡
연면적 272.91㎡

대지 선정에서부터 의뢰를 받았었고 ‘건물이 남향이냐’ 또는 ‘전망이 좋은 경사지의 동향이냐’로 무척 고심했다. 결국 남향으로 하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동향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했다.
계단을 주택 내부 한가운데 두어 ‘스킵 플로어’ 시스템으로 했고 1층과 2층 사이에 중간층을 두었으며 주인이 사용하는 중간층에서 아동이 사용하는 부분(2층)과 공용 사용 부분(1층), 또 정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처리했다.
주택 내부나 외부 마감을 단순하게 처리하여 가구, 조명, 커텐 등이 상식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