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 Bandabi Sports Center

일반인과 장애인을 구분하거나 장애인만의 전용공간이 아닌 모두가 동등하고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인 공간을 제안했다. 주 이용객의 상당수가 장애인일 가능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제약적인 환경을 최대한 배려하고 모두가 공유되는 관계 속에서 ‘장애인 전용’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흩트리는 시도를 통해 ‘비일상’으로 인식되었던 우리 삶의 부분들을 ‘일상’의 자리로 ‘치환’ 하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반다비’의 가치라고 전제하며 우리가 경험해 온 운동시설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연출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적 공간을 경험하게 하고자 했다.
우선 기능적으로 기존 축구장, 실내체육관, 실내 게이트볼장, 주차장과 동떨어진 반다비 체육센터 사이에 강한 동선 축을 형성하여 물리적, 인식적 연결고리를 맺어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첫 대면할 건물의 이미지는 편안하고 소박한 스케일로 배면의 바다 전망과 조화될 수 있게 연출하고, 내부에서는 주변의 풍경과 잘 융화되는 개방적인 공간구성으로 본연의 목적 이상의 프로그램적 가능성을 기대한다.

Samyang Bandabi Sports Center

설계자 | 탁현경 · 원흥재 _ 타코 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도시공작소

발주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설계팀 | 김회성

대지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일동 778, 778-1

주용도 | 운동시설

대지면적 | 24,481㎡

건축면적 | 2,057㎡

연면적 | 2,920㎡

건폐율 | 8.40%

용적률 | 10.22%

규모 | 지하 1층 – 지상 2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마감 | 라임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