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ju Museum

여주는 과거에 황려현으로 불렸는데, 이는 남한강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솟아오르는 모습이 누런 말 (황마), 검은 말(여마)과 닮았다 하는 고전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그 바위를 마암이라 불렀다. 대지 앞을 흐르는 남한강과 그 건너에 있는 마암은 여주 역사와 정체성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박물관은 남한강을 향해서 배치돼 있고, 전면이 남한강으로 트여있다. 신축 박물관은 이를 해치지 않기 위해 축에서 비켜나 있고, 강 건너편 마암과의 연결축을 형성하면서 배치되어 있다. 확 트인 경관 속에서 건물이기보다 풍경 속 조형물로 인지되도록 하였다. 여주, 남한강 이곳, 유유한 시간의 누적을 퇴적층으로 보고 건물은 퇴적층 수면 위로 드러난 검은 상자로 은유시켰다. 건물 로비와 홀에 접한 메인 공간에 카페를 배치함으로써 일상에서 휴식을 찾아온 사람들이 자연스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경 경계를 개방해 서 박물관이 열린 쉼터가 되도록 하였다.

건물 로비와 홀에 접한 메인 공간에 카페를 배치함으로써 일상에서 휴식을 찾아온 사람들이 자연스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경 경계를 개방해서 박물관이 열린 쉼터가 되도록 하였다.
수공간에 접한 카페의 상부는 캔틸레버로 들려있어서 가로로 긴 틈이 생기고, 그 틈을 통해 남한강과 여주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여주의 존재와 역사를 되새기도록 하였다.

카페에 접해서 3개 층으로 뚫린 메인홀이 있다. 홀 내 관람 동선을 입체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자칫 정적일 수 있는 입방체 공간 속에서 관람자의 움직임이 역동적으로 느껴지도록 하였다. 검은 유리면은 하늘을 반사시켜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드러내려 했고, 남서쪽 모서리의 잘려나간 삼각면은 여주의 근원인 남한강 상류를 비추어 여주의 과거 시간을 유감시키려 하였다.

Yeoju was called Hwang Ryeo-Hyun in the past, and it named after the classic that the stream of the Namhan River hit a rock and elevated like a yellow horse and black horse. And the rock was called Ma-Am. The Namhan River flowing in front of the site and Ma-Am cross it can be refered to the origin of the history of Yeoju and its identity.

The existing museum is located towards the Namhan River, and the front is open to the river. The new proposed museum is arranged away from the axis and formed a connection axis with Ma-Am on the other side of the river in order not to interrupt the existing landscape.

Yeoju, the land of the Namhan River, the accumulation of flowing time as a sedimentary layer, the proposed figure design was metaphorised as a black box revealed above the surface of the sedimentary layer. By placing a cafe in the main space facing the lobby and hall, it provides an opportunity for visitors who came to rest to create culture naturally. Furthemore, the borders of the landscape was opened so that the proposed museum became an open shelter.

The upper part of the cafe facing the water space is lifted by a cantilever, and it creates a horizontal gap and the gap gave an opportunity to reconsider the existence of Yeoju and its history by bringing the scenery of the Namhan River and the city of Yeoju.

There is a main hall open to three floors facing the cafe. By designing the viewing movements circulation in the hall three-dimensionally, the movement of the visitors can be perceived dynamically in a cube space that can be static. The black glass facade reflects the sky to show the present and future of Yeoju, and the cut-out triangular surface at the southwest corner reveals the past times of Yeoju by illuminating the upstream of the Namhan River, the origin of Yeoju.

여주박물관

설계자 | 이성관 + 송성욱_(주)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건축주 | 여주시장

디자인감리 | 박도현

시공사 | 주식회사 연우

대지위치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6-12

주요용도 |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 12,340.00㎡

건축면적 | 1,150㎡

연면적 | 1,918.35㎡

건폐율 | 9.34%

용적률 | 12.30%

규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 철골구조

준공년도 | 2016

Yeoju Museum

Architect | Lee, Sung Kwan + Song, Sung Wook_Hanul Architects & Engineers Inc.

Client | Mayor of Yeoju

Design Supervision | Park, Do-Hyun

Construction | Yeon Woo Corp.

Location | 6-12, Silleuksa-gil, Yeoju-si, Gyeonggi-do, Korea

Program | Cultural Architecture / Museum

Site area | 12,340.00㎡

Building area | 1,150㎡

Gross floor area | 1,918.35㎡

Building to land ratio | 9.34%

Floor area ratio | 12.30%

Building scope | B1 – 3F

Structure | RC + Steel frame

Year of completion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