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건축 04광화문(光化門) 2020.5
Immortal architecture 04Gwanghwa-mun 건축법에서 재축(再築)이란 ‘건축물이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災害)로 멸실된 경우 그 대지에 다시 축조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신축, 재개발, 재건축 등 새로 짓는 것이 건축의 주류인 상황에서 재축된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건축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이 연재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의 상징물은 무엇일까? 생각나는 것은 많은데, 쉽게 한 가지를 정하기 어렵다. 워낙 다양해서 그 ‘다양성’이 ‘서울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에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권역별로 서로 다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서울을 20여 개 전철 노선과 BRT로 수도..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