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이미지 vs 가상공간 속 이미지 2023.3
Physical Image vs Cyberspace Image 1980년대에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극장엘 가든지 아니면 주말에 TV에서 해주는 영화 프로그램을 보는 수밖에 없었다. 당시 TV 채널은 3개밖에 없어서 주말에 해주는 영화도 3편이 최대치다. 극장에서 개봉하거나 TV에서 해주는 영화 이외에는 볼 길이 없었다. , , 같은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걸작들은 그 이름이 알려져 있을 뿐 볼 수가 없었다. 그저 잡지에 실린 스틸 이미지로만 아는 영화가 대부분이던 시절이었다. 그러다가 비디오가 대중화함으로써 영화를 보는 새로운 통로가 생겼다. 하지만 대중적인 영화 위주로 출시되는 비디오로는 나 같은 시네필(Cinephile, 영화 애호가)의 갈증을 채워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디..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