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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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공감] “새로운 기회와 만나는 시간” 2025.1
A time to embrace new opportunities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건축인에게 또 다른 가능성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다. 빈 도화지 위에 첫 선을 긋듯, 그들은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매 재료와 선, 빛의 흐름 속에는 책임감과 창의성이 깃들어야 한다. 올해도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사람과 환경을 연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도구임을 잊지 않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작은 벽돌 하나를 쌓아간다. 우리는 마른땅 위에 높낮이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길쭉청년 gilzook@designhunters.co.kr
2025.01.31 -
인천 답동성당 2025.1
Dapdong Cathedral, Incheon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 50번길2(답동)에 위치한 인천 ‘답동성당’은 사적 제287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의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유리화) 효과를 내는 유리와 많은 신자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들어차 있다. 면적은 6,164㎡(1,864평)로, 붉은색 벽돌과 화강석이 사용됐으며 성당의 기본 형태는 십자가형 바실리카로 3개의 정문이 있는 중앙 파사드가 위치한 서쪽에서 제단 방향인 동쪽으로 향한다. 글·사진. 최복규 Choe, Bokgyu 백경 건축사사무소 · 대한건축사협회 사진동호회(인천광역시건축사회)
2025.01.31 -
[건축 코믹북] (약간) 더 인간적인 건축 2025.1
Architecture Comic Book _ More Humanise 글.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5.01.31 -
[감성풍경화첩] 북창동 골목길 2024.12
an alley of Bukchang-dong 사람과 주차, 식당 안내판들이 얽혀있는 이 좁은 골목길에는 한때 유흥주점이 많았지만 현재는 맛집골목으로 변신하고 있다. 40년, 50년을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원조집들은 물론, 비즈니스호텔까지 입점해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길이다. 저녁 시간에 업무를 마친 인근 회사원들은 삼삼오오 거리를 메우고 하루의 피로를 술잔에 담아 스트레스를 풀어 보낸다. 다양한 골목길은 보면 볼수록 스케치북에 담고 싶을 정도로 다이내믹한 강북 서울의 뒷골목 풍경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임진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4.12.31 -
고요 속의 풍경, 완주 아원고택에서 2024.12
Landscape in Silence, at AWON Musem & Hotel in Wanju 완주 아원고택에 서서 자연의 숨결을 바라본다. 마치 오랜 세월을 담아낸 듯한 한옥의 처마와 정원을 감싸는 푸른 산들, 그리고 그 산 아래의 고요한 연못은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잊게 해준다. 고택의 정갈한 돌담과 곧게 뻗은 소나무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단순한 전통의 미학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예술로 다가온다. 고즈넉한 연못 위에 드리운 하늘과 산의 그림자는 물결 위에서 부드럽게 흔들리며 정적 속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산등성이의 곡선과 한옥의 직선이 어우러져 이루는 조화는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캔버스 위에 사람이 살짝 붓질을 더한 듯하다. 이곳에 서면, 시간을 잊는다. 도시의 소음과 ..
2024.12.31 -
[건축 코믹북] 제대로 배우기 2024.12
Architecture Comic Book _ How Big architecture! 글.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