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Commercial(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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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새마을금고 2026.3
Sadang MG Community Credit Cooperative 사당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금고로, 시장과 접해 있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어려운 시절, 주민들이 느티나무 아래에서 모여 슬픔과 기쁨을 나누고, 작은 것까지 함께 나누었던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곳이 바로 사당새마을금고이다.이 느티나무는 금고의 상징이자, 정신을 이어가는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복잡한 도시 속,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이곳에서 우리는 사당새마을금고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금고의 앞마당을 비워두었다.이렇게 마련된 공간은 주민들에게 개방감을 제공하며, 지역 행사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임대 효율성을 고려하여 전후면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에 ..
2026.03.31 -
주문진 오릿 2025.11
Jumunjin Orit 바다와 맞닿은 주문진 오릿(Jumunjin Orit) 주문진 오릿은 바닷가와 맞닿은 개방된 코너 대지에 자리한다. 남쪽과 동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서쪽으로는 저무는 해가 동시에 보이는 입지는 하루의 빛의 흐름을 가장 극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장소였다. 이 특별한 조건은 건축 개념이 되었고, 형태를 규정하는 가장 강력한 지침이 됐다.이곳의 건축은 숙박시설 그 이상의 의미로, 빛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경험의 공간’을 지향한다. 모든 객실은 바다를 향해 열려 있으며, 창 너머로 이어지는 수평선은 사용자의 일상에 하루의 리듬과 자연의 질서를 환기시킨다.각 객실은 바다 조망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유선형 평면을 조합해 계획했다. 호스텔의 동측은 일출을..
2025.11.28 -
STAYMORE 2025.10
STAYMORE STAYMORE Flagship Store 스테이모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수원천 너머로 전철이 지나가는 풍경이 보이는 대지에 자리한다. 세 개의 도로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약 991㎡의 대지는 반듯하지 않은 형상이었고, 이에 따라 건축물은 자연스럽게 다각형 매스로 도출됐다. 관찰자의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적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설계 초기 단계부터 건축물의 사용 방식과 방문자의 동선을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한 뒤 최종안을 선정했다. 사옥과 쇼룸 두 가지 용도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관리자와 고객의 동선을 분리하고, 각 사용자에게 필요한 동선을 계획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서측 대문을 통해 길게 우회하는 고객 진입 동선을 형성하고, 남측 정면에는 주차장에서 바로 진입할 수 ..
2025.10.31 -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2025.9
Gangbukgu Smart Farm Center 서울 강북구 수송초등학교 맞은편 유휴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팜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자동으로 작물이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시설을 말하는데, 온실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스마트 과수원, 스마트 축사 등이 있다. 그중에서 강북구 스마트팜센터는 인공광 식물공장으로서, 외부와 차단된 시설 내에서 빛, 온도, 습도, CO₂, 배양액 등의 환경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작물을 계획적이고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 다단 재배 농장이다. 도시농업의 활성화, 친환경 농산물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2025.09.30 -
신사 트라노이 2025.8
TRA NOI 가로수길은 한때 서울에서 가장 활기차고 개성 있는 거리로 주목받았지만, 임대료의 급격한 상승과 대형 브랜드 위주의 입점이 지속되며 거리의 다양성과 특별함은 점점 희미해졌다. 반면, 한 블록 뒤편 비교적 좁은 길과 작은 규모의 필지 조건의 세로수길은 다양하고 트렌디한 패션, 뷰티, F&B브랜드가 밀도 있게 들어서며 젊은 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두 방향의 가로와 접한 대지조건을 활용해, 코너부에 상가를 배치함으로써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상하층을 직관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주계단은 외부계단으로 계획하고,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별도의 계단을 마련했다. 상부 매스는 단순한 박스형이 아닌, 전면과 측면에서 리듬감 있게 쌓아올..
2025.08.31 -
블랑드부 2025.8
Blancdubu 이 부지는 서울의 중심지 강남, 삼성동∼테헤란로 이면에 있는 4m 일방도로를 앞에 둔 약 231㎡의 상업지로, 12×20m의 소규모 협소 부지다. 한참 추운 겨울, 지인을 통해 처음 젊은 건축주를 현장에서 만났을 때, 부지에는 2층 경량 골조의 소규모 사무실이 있었다. 도로는 많이 협소했고, 고층 건물 사이에 알코브 형태로 놓여 있었다. 건축주의 요구는 심플했다. “10층 이상이면 좋고, 사옥이나 임대 용도로 괜찮은 땅인가요?” 이 정도였다. 주변은 연속적으로 이어진 고층 건물들이 형성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우리 건물을 어떻게 드러낼지 고민이 필요했다. 내부 기둥은 최대한 없애고, 구조는 외부로 드러내며, 천정 또한 플랫한 콘셉트로 초기안을 시작했다. 현재의 다이어고날 패턴은 ..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