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Office(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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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쳐밸리 2024.9
‘The Pangyo Alphadom City 6-1, 6-2BL Mixed Use Development and the Culture Valley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복합시설 및 컬쳐밸리’는 알파돔시티 업무단지의 정점을 찍는 마지막 단계로 대한민국 IT의 집결지인 판교의 중심, 판교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되었다. 첫 번째 ‘디자인 랜드마크, 알파돔타워’ 메인 파사드는 대한민국 IT의 중심인 판교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IT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 언어를 상징화했다. 또한, 내측 밸리는 외부 공간에서 지상 1~4층의 내부 공간으로 연결되어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을 한 공간으로 아우르는 아트리움을 형성한다. 4개 층이 오픈된 아트리움과 다양한 미디어 사이니지는 방문..
2024.09.30 -
601비상 사옥 2024.7
601BISANG's Company Building 작품 배경 그래픽 디자이너인 건축주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곳에 601비상의 신사옥을 짓고자 했다.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산을 품고 있는 대지는 맞닿은 산의 가파른 경사만큼 산사태에 취약한 곳이기도 했지만, 낙석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이중옹벽과 배수시설과 같은 안전시설을 확보했다. 배치 개념 산사태 취약지역에서의 안전을 위한 이격 거리 확보와 건축과 자연의 어울림을 탐색했다. 배후 임야에서 형성된 지형의 흐름은 건물 매스의 배치를 통해 받아들이고, 사방옹벽과 함께 조성된 위요된 중정에서 사람이 유입되도록 했다. 옹벽과 건물 사이에 어울림 중정을 두었는데, 이는 공간구성의 중심이며 관계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접근이다. 중정은 여백을 통해 건축과 자..
2024.07.31 -
크란츠 빌딩 2024.6
KRANZ Building 대지는 교대역 근처의 이면도로에 있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경계에 위치해 상부로 올라갈수록 넓게 트인 조망이 가능하며, 가로의 모퉁이에 위치해 외부에서 인지도가 높은 입지이다. 임대용 업무시설의 최대 목표는 효율성과 내구성일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유지하며 건물의 입지적 장점을 살리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기 위한 고민 끝에 나온 아이디어가 건물의 코너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이었다. 설계 의도와 시공성을 고려해 여러 번의 디자인 수정을 거쳤고, 최종적으로 층마다 다른 각도로 모서리가 형성되도록 하여 변화를 만드는 안으로 결정했다. 주변 환경과 이질적이지 않으면서도 오가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각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무실 거주자 시각에서도, 모서리 부분에서 외부..
2024.06.30 -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 2024.4
CHAI COMMUNICATION OFFICE BUILDING 창의적 공간과 변화를 수용하는 건축 본 프로젝트는 강남구 학동로의 이면도로에 위치한 부지에 건립되는 광고 회사 사옥으로, 경제적인 용적률을 찾는 주변 임대형 건물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공간으로서 차별화를 두기 위한 건축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제한적인 대지의 규모 안에서 도시와 자연을 담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오픈형 사무공간에서 어렵지 않게 다양한 외부공간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빽빽한 도시 안에서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데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배치된 다양한 외부 공간은 건축물의 부재 사이로 도시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2024.04.30 -
아이엘스퀘어 2024.4
IL SQUARE 아이엘스퀘어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주의 자부심을 키우고 건축물을 마을의 자랑거리로 만든다. 건축주에게는 삶의 활기를 채워주고, 도심 속 마을에는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건축을 구현했다. 쓸모 있는 공간을 만들다 건축주는 누구보다 당해 건물이 쓸모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우리는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의 공용공간을 대지 북측으로 밀어붙이고 나머지 공간을 반듯한 장방형 전용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그리고 동서 방향으로 넓은 창과 발코니를 설치해 빛과 바람과 시선 사이의 통로를 자연스럽게 형성했다. 아름답고 기품 넘치는 건물을 만들다 비슷비슷한 건물들의 홍수 속에서 아름답고 기품 넘치는 외관을 디자인했다. 외벽 외곽선을 선명하게 처리하고, 옥상 부분 구조 조형물을 옥탑..
2024.04.30 -
KL 빌딩 2024.3
KL Building 건축주는 남산 힐튼호텔에서 남산순환도로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던 ‘나오스노바(Naos Nova)’를 기획하고 건축해 운영했던 디자이너이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인 ‘KL’은 건축주의 이니셜에서 가져왔다. 나오스노바(Naos Nova)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결합하여 만든 ‘새로운 신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건축물로, 2000년대 초반 건축주의 이상을 구현한 복합문화공간이었다. 용도와 배치계획 서초동의 법조단지에 위치하여 법률사무소의 임대를 목표로 계획했으며, 되도록 지하1층 로비, 루프탑 등의 공용공간은 추후 건축주의 문화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대지는 서울법원청사 단지의 남측으로 접해있고, 법원로4길(4M)의 막다른 도로에 위치한다. 북측은 높이 4미터의 옹벽으로 막혀..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