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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67 2024.11
2024년 11월 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November 1, 2024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2024.11.30 -
건축이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사실, 교양이 되어야 한다 2024.11
Architecture is the domain of experts, so it should be educated 부럽다. 그저 부럽다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라는, 요리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대부분 접했을 것이다. 누군가는 이 프로그램을 보고 스타 건축사에게 도전하는 흑수저 신진건축사의 모습을 담은 ‘흑백건축사’를 상상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그저 부러웠다. 인류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衣食住) 중에서 주(건축)를 제외한 다른 분야는 대중이 이미 너무도 친숙하고 쉽게 접하고 있다. 일상적(평상복과 일반적인 식사)으로 항상 접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디자이너의 옷과 요리사의 요리) 또한 특별한 날 찾고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에 비해 사람들은 매일 경험하고 있..
2024.11.30 -
아이 엠 키라_“스스로에 자부심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려 합니다” 건축사 임경남 2024.11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오운 건축사사무소는 5년 전, 오색구름처럼 다양한 색채와 가능성을 담아 출발했습니다. ‘오운’이라는 이름은 옛말에서 오색구름이 집에 들어오면 복이 온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사람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선사하는 건축을 하겠다는 저희 사무소의 철학을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 건축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고, 그 시간동안 공간을 통해 다양한 소통과 의미를 매 프로젝트마다 깨닫고 있습니다. 작지만 그간 쌓아온 경험과 큰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그들이 꿈꾸는 공간을 현실로 만들어 드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운 건축사사무소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공간을 설계해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건축을 계속 실현해 나가려 합..
2024.11.30 -
아이 엠 키라_"건축은 미래도시 비전 제시하는 역할…사명감 가지고 도시 프로젝트 수행" 건축사 우지현 2024.11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 건축사사무소아키텍톤은 오늘날 범람하는 디자인의 수사 속에서 직접적이고 정확한 공간 설계로 차별화한 건축 프로젝트와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건축적 개입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건축, 공간뿐 아니라 도시와 관련된 일련의 계획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더불어 조사·연구·기록하는 일련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 개인의 이끌어가는 건축사사무소가 아닌 집단지성으로 “팀 아키텍톤”의 프로젝트를 지향합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의성성냥공장은 1954년 설립되어, 1955년 공장 신축 이후 2013년 휴업까지 의성군의 주요 제조 기업으로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일터이자 삶터..
2024.11.30 -
[여행스케치] 영주 무섬마을 만죽재 고택 2024.11
Yeongju Museom Village Manjukjae Old House 영주역이 KTX역으로 바뀌고 서울에서 두 시간 걸린다. 20여 년 전 경륜훈련원 설계로 현장을 오려면 하루 종일 걸렸다. 무섬마을은 영주역에서 승용차로 20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무섬은 물에 떠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뱀처럼 둥글게 휘돌면서 섬 모습으로 고립된 곳에 1666년 처음 집을 지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을 여러 곳이 한옥 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박제된 여느 민속촌과는 다르게 무섬마을은 주민도 거주하고 살림 냄새가 난다. 가장 오래된 집인 만죽재에서 모임을 가졌다.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전망 좋은 별채에서 묵었다. 아침에 일어나 남쪽으로 난 문을..
2024.11.30 -
10년의 서울을 담다 “서울 풍경 그리며, 나를 만든 시간” 건축사 임진우 2024.11
Capturing 10 years of Seoul “Drawing the scenery of Seoul scenes, the time that has made me what I am” 서울 스케치 10년의 기록, 10번째 개인전 연 임진우 건축사 한옥에서 고층건물까지 다채로운 풍경, 화첩에 담아 서울 고유의 역사성과 전통을 보여주는 문화자산인 한옥을 23년간 정책적으로 지원해 온 서울시가 ‘서울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공감할 수 있는 서울한옥위크를 지난달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전시, 투어,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임진우 건축사의 ‘서울감성화첩’展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임진우 건축사는 서울시의 요청으로 지난 10년간 서울의 풍경..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