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75)
-
vol.665 2024.9
2024년 9월 Publisher Kim, JaerokChief Editor Bahk, Joung Yeon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Supervision of English Text International Relations Committee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Address 317, Hyoryueong-ro, Seocho-gu, Seoul, KoreaZip Code 06643Tel 02-3416-6962~7Fax 02-3415-6899Publication Date August 30, 2024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
2024.09.30 -
무한 경쟁시대 2024.9
An age of unlimited competition 나는 100미터 달리기 육상 선수다. 수년간 열심히 훈련한 내 근육들이 단 10초 동안 엄청난 에너지를 발휘해주길 기대하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백 번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던 그 경기장이지만,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하며 하나둘씩 들어오는 다른 선수들을 바라본다. 9명 정도가 뛸 수 있는 트랙에 200명 가까운 선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려고 심판을 찾아보려는 순간, “Ready!” 하는 소리가 들리고, 선수들이 일제히 달릴 준비를 하며 출발 신호가 울린다. 그동안의 훈련 덕분에 신호총 소리를 들으면 무조건반사처럼 달리게 되었다. ..
2024.09.30 -
아이 엠 키라_“초심을 잃지 않으며 지속가능한 사무소로 성장하려 합니다.” 건축사 황용운 2024.9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은? 도·농 복합 소도시인 영주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신입 건축사로서 현재는 대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개발행위 업무 등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에 버금갈 수 있는 작품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건축사사무소로 알려지고 싶습니다. 영주라는 소도시의 지리적 한계와 인식 등으로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초심을 생각하며 꿋꿋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려 합니다.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사무소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발표하고 그 작품이 현실에서 세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단순한 꿈과 희망이 아니라 분명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로 바꾸어가면서 지속가능한 건축사사무소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독..
2024.09.30 -
아이 엠 키라_‘알기 쉬운 건축’ 추구, “공공건축 넘어 주거공간에 대한 욕심 커져” 건축사 손명준 2024.9
I AM KIRA 건축사사무소의 미션과 비전은? ‘누구나 알기 쉬운 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생활공간을 설계하지만, 예술과 과학, 기술과 인문학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매우 복잡한 분야입니다. 때문에 건축주에게 학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축사사무소를 소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설계공모를 통해 진행했던 주민자치센터가 있습니다. 당선 후 약 2년에 걸쳐 설계를 진행했고, 내용의 많은 부분 변경도 뒤따랐습니다. 발주처, 실사용자, 설계자가 치열한 협의과정을 통해 실시설계를 진행한 건이라 뇌리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기피 시설과 편의 시설이 같은 공간에 위..
2024.09.30 -
[감성풍경화첩] 덕수궁 뒤 골목길 2024.9
the back alley of Deoksugung Palace 임진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4.09.30 -
그레이 청담 2024.9
Gray Chungdam 사이트(Site) 학동사거리 인근, 도산대로의 남측 블록에 위치한 ‘그레이 청담’은 업무와 상업블록에서 주거블록으로 변화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최근 대로변 업무시설의 변화와 함께 오랜 상업과 주거시설은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대로변의 거대한 업무시설의 건축물과 함께 변화하는 ‘그레이 청담’은 건축의 형식과 재료의 물성을 통해 건축적 분위기를 만들어낸다.입면 디자인(Facade Design) 구조열을 바탕으로 한 입면의 그리드는 격자의 선과 곡선의 면을 통해 구성되고, 빛과 그림자를 통한 표면의 질감을 드러내며 건축의 외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내부 공간은 서번트(sevant) 공간을 중심으로 전·후면으로 나뉘며, 창으로 드리우는 빛의 거실영역과 어두운 공용 공간영역으..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