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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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샹교회 2024.10
Notre Dame de Haut 건축을 시작한지 어느덧 30년.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 롱샹교회, 건축계의 거장인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건축세계관이 잘 담겨져 있는 롱샹교회를 보기 위해 독일 여행 중에 프라이부룩부터 운전해 프랑스 동부의 작은 시골마을로 달려갔다. 긴 시간동안 롱샹교회의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담았던 기억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지만, 책과 영상을 통해서 가장 많이 본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한적한 시골교회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 롱샹교회와 함께 우연히 찍힌 두 부모와 잔디를 달리는 세 아들들.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세 아들을 둔 아빠로서 아들들과 함께 다시 한번 이곳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
2024.10.31 -
[건축 코믹북] 건축의 희망사항 2024.10
Architecture Comic Book _ Hope for architecture 글.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4.10.31 -
[감성풍경화첩] 덕수궁 뒤 골목길 2024.9
the back alley of Deoksugung Palace 임진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4.09.30 -
오후의 창가 2024.9
COOL SHADE 올여름은 어느 해보다 덥고 뜨거웠다. 햇빛으로부터 잠시 떠나있는 그늘의 시원함을 실감하는 여름이다. 연희동에 실내조명을 극도로 최소화해 어둡게 연출한 카페 공간은 창밖의 뜨거운 햇살이 시원한 물결처럼 잔잔히 스며든다. 글·사진. 장항준 Jang, Hangjoon (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2024.09.30 -
[건축 코믹북] 마이 아키텍처 데이즈 2024.9
Architecture Comic Book _ my Architecture Days 글. 김동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4.09.30 -
[여행스케치]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보다 2024.8
View the Parthenon on the Acropolis, Greece 두근거리는 기대 속에 한 걸음씩 조심스럽게 계단을 오른다. 천 년을 넘게 버텨온 미끄러운 대리석 계단을 오른다. 발 한번 보고, 위 한번 쳐다보고. 두터운 대리석 덩어리들이 쌓인 불레의 문과 아그리파 기념비를 감동하며 바라본다. 오른쪽은 아테나 니케 신전이 높게 서있다. 드디어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이 나타났다. 육중함과 날렵함을 함께 가지고 있다. 주초 없이 3단의 기단에 올라서 있는 전면 8개의 기둥이 육중한 도리아 주두를 이고 있고, 그 위에 손상된 흔적의 엔터블리처가 기둥을 연결하며 테두리 보를 이룬다. 측면은 17개, 전체 46개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둥 열한 겹 안에 신상 영역이 있다. 디귿(..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