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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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풍경화첩] 한양도성과 장수마을 2024.6
Hanyang City Wall and Jangsu Village 임진우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4.06.30 -
후알람퐁역 2024.6
Train Station ‘Hua Lamphong Platform’ 1916년 태국 방콕에 세워진 후알람퐁역은 우리나라의 옛 서울역과 같이 과거엔 중앙역의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지방의 소도시만 운행되고 있다. 그 시대에는 웅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붐비었을 승강장의 역할은 축소되었지만, 오히려 지금, 그동안 쌓여온 시간의 흔적에 대비되는 빛이 승강장을 비춘다. 어딘가의 목적지를 향해 출발을 기다리는 기차역의 플랫폼은 여전히 설렘으로 가득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다. 글·사진. 장항준 Jang, Hangjoon (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2024.06.30 -
[건축코믹북] 아직은 도시가 지켜보고 있다 2024.6
Architecture Comic Book But the city is still watching 그림.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4.06.30 -
[여행스케치] 도갑사와 해탈문 2024.5
Dogapsa Temple and Haetalmun Gate 지난여름에 영암 도갑사를 갔었다.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비롯한 종이, 도자기 등 백제 문화를 전파한 구림 마을 왕인박사를 기념하는 성기동 관광지에서 출발해 한 시간 반 산길을 걸었다. 통일신라 말기 비보풍수를 창시한 도선국사가 월출산 큰 절인 도갑사를 창건했다. 절 입구 좁은 길로 진입하니 숲에 가려진 채 소박하지만 강직하게 서있는 주심포 건물 해탈문이 그 옛날처럼 꾸밈없이 나를 반긴다. 30여 년 전 신혼여행 때 들렸었는데, 지금의 절은 너무도 달라졌다. 1981년에 전면적인 복원을 했다고 한다. 다포식 중층의 대규모 대웅보전은 포작의 모양과 단청이 놀랍도록 화려했다. 대웅전 마당 앞에 2012년 복원했다는 광제루와 겹쳐 보여 더욱 그런..
2024.05.31 -
속초항의 아침 2024.5
The morning of Sokcho Port 강원도 동해안 속초의 아침이 밝아온다. 속초항에 정박되어 있는 크루즈선 뒤로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외로이 떠 있는 조도(鳥島) 넘어, 태양이 어둠을 걷어내고 얼굴을 내민다. 밤새 차가운 동해 바다 위에 외로이 떠 있던 이들 위로 아침햇살이 비춘다. 먼 동쪽 바다를 비추던 햇살이 점점 나에게 다가와 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사진·글. 정익재 Jung. Ik Jae KN 건축사사무소
2024.05.31 -
[건축 코믹북] 무명 아키텍처 패자부활전 2024.5
Repechage for unknown architecture 그림. 김동희 건축사 Kim, Donghee architect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