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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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을 품은 ‘정서진(正西津)’ 2025.7
‘Jeong Seo jin’ with a beautiful sunset 정서진은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뱃길의 서쪽 끝자락 아라서해갑문 인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낙조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서진(正西津)’이라는 이름은 서울을 기준으로 정동 방향에 위치한 강릉의 ‘정동진(正東津)’에 대응하여 2009년 인천시에서 명명한 것으로, 서울의 정서 방향에 위치한 포구라는 뜻을 지닌다. 이 지역은 단순한 지리적 위치를 넘어, 물리적 경계성과 감성적 체험이 어우러진 독특한 장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국토의 시간적 상징축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서진의 장소성은 지리적 조건에서 비롯된다. 이곳은 육지와 바다, 도시와 자연, 하천과 서해가 만나는 ..
2025.07.31 -
신 인왕제색도 2025.6
글·그림 임진우 Lim, Jin-woo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025.06.30 -
인천도호부관아 2025.6
Incheon Dohobu Office 도호부는 조선시대 지방행정기관의 하나로, 상급기관인 목(牧)과 하급기관인 군(郡)·현(縣) 사이에서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이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을 8도(道)로 나누고 도(道) 아래 대호부, 목도호부, 군, 현을 두고 지방행정업무를 관장했다. 인천은 조선 세조 5년(1459)에 왕비인 정희왕후 윤 씨의 외향(外鄕)이라는 이유로 인천군에서 인천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인천도호부에는 당초 왕권의 상징인 객사(客舍)를 비롯해 부사의 집무처인 동헌(東軒), 내동헌(來同軒) 등 15~16동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는 문학초등학교 교정에 객사와 동헌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 현재의 인천도호부관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를 근거로 객사, 동헌, 공수 등 7동의 건..
2025.06.30 -
[여행스케치] 유성의 풍경 2025.5
Scenery of Yuseong 대전 유성 풍경을 그린다. 출장을 왔다.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것을 그린다. 아파트가 촘촘히 모여 먼 풍경을 이루고 갑천에 만년교, 계룡대교, 도솔대교, 도안대교 등 몇 개 다리가 걸쳐 있다. 차들이 아침부터 씽씽 달린다. 관광지 호텔들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지어진 시기의 유행을 따르고 있다. 옥상에 광고탑에는 오피스텔 분양 광고와 병원 광고가 커다란 면을 차지하고 있다. 큰길에 접한 커다란 부지에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활기가 있어 보인다.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열차를 타기 위해 대전역에 왔다.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간판을 내건 쌍둥이 글래스커튼월 건물이 철도도시 상징처럼 서 있다. 글·그림 이관직 Lee, Kwanjick (..
2025.05.31 -
상상플랫폼 ‘미래를 향한 걸음’ 2025.5
Imagination platform ‘Steps toward the future’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33(북성동1가)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은 1978년에 건립된 아시아 최대규모 곡물창고였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24년에 재탄생한 이 공간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서 ‘인천건축문화제’, ‘야시장’, ‘빈티지마켓’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로 용도가 퇴색되어 산업유산이 된 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상상플랫폼이, 열린 공간으로서 미래로 향하는 인천내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사진·글. 조선복 Cho, Sunbok 디아키 건축사사무소
2025.05.31 -
[공간공감] “인생은 예술이야.” 2025.4
(Life is art.) 호랑이 가죽 마냥 이름 석자 남겨보겠다고 태어난 인생입니다만.시국이 어수선하고 세월이 야속하여 그 꿈에 도전하기도 힘든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저는 창업 초창기 때 복잡한 걱정과 근심을 그림으로 달랬습니다.집중하다 보니 새로운 길들이 열렸고, 가보지 못한 길이었지만 즐겁게 십수 년을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누군가가 부럽고 질투가 날 때면 펜을 들고 내면의 저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창작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할 때면 대가들의 작품을 눈요기했습니다.호랑이 가죽보다 못한 인생보다는 예술작품도 즐기고, 음악도 듣고 사색에 잠기는 그런 아트적인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이 단순한 길이 참 힘든 세상입니다만, 그래도 이 길을 걷는 분들을 오늘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길쭉청년 g..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