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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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호텔 2018.12
Hotel Gangneung 대상지는 경포호수와 경포앞바다를 동시에 관망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도시속 일상을 벗 어나서 대자연을 체험하기 위해서, 숙박객에게 최대한 좋은 관망을 제공해야 했다. 호수와 바다 가 함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건물 내 곳곳에서 체험시키고자 했다. 묵직한 매스에 동굴처럼 파 인 입구는 궁금함을 고조시킨다. 진입한 후 1미터 가량 들어올려진 로비에서 극적으로 집중화 된 프레임 뷰는 호수에 대해 깊은 인상을 제공한다. 터널 같은 엘리베이터와 계곡 같은 복도를 지나서 들어간 객실은 파나로마 뷰를 제공하여 여정을 마친다 K호텔은 숙박시설자체가 하나의 여정으로 느껴지는 감성적 동선을 주제로 했다. 깊이감, 높이 감, 대비감, 확장됨과 낯설음 등을 주제로 한 비일상적 공간 및 형상 등..
2022.12.11 -
호텔 포레 프리미어 2018.10
HOTEL FORET PREMIER 리모델링이라는 구조적 제약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물성은 매우 가벼운 금속판의 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과 마주한 얇은 띠는 구조체의 벽면으로부터 자유롭게 분리되어 변주되고 있어서,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수시로 표출시킨다. 백색의 반사체가 이곳을 주변과 완전히 분리시키고, 그림자의 깊이가 변화할 때 이곳에 온 이유가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 서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기존 창문은 그대로 주고 창문 주위는 유리와 비슷한 색을 선정하여 창문의 모습이 되도록 사라 지면서 배경이 되도록 하였다. 고동색의 밴드와 백색의 밴드의 교차이미지는 창문이 객체로 인 지되던 기존 입면에서 기능을 숨기고 밴드자체가 됨으로써, 무대의 막이나 방안의 커튼과 같이 대상이 되기보..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