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VS 수원 화성 2019.4
The Palace of Versailles vs Suwon Hwaseong 광화문 광장이 건축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었고, 정치적 관심에 따라 논쟁의 중심 이 되었다. 건축계도 정치적 관심에 따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아쉽 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계는 전문가 집단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정치적 성향보 다는 건축적인 시각과 내용으로 논쟁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데 정말 건축은 정치와 관련이 없을까? 실상 그렇지 않다. 건축은 정치의 가장 첨예한 표현이고 권력의 중심 도구로 활용된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다. 에서 상영 중인 프랑스 미니시리즈 ‘베르사이유’는 건축이라는 배경이 어떻게 통치권력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이용되었는지 세밀하게 보여준다. 절대 권력자로 알려진 루이 14세는 사실 ..
20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