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집 2024.6
A friendly house 건축주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였다. ‘정다운집’은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한 로맨틱한 건물명이다. 부부는 아파트 대신 집을 짓는 것을 선택해 조금은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싶어했고, 이에 맞춰 설계를 진행했다. 계획부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까지 대지가 가지고 있는 형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프로젝트였다. 좁고, 꺾이고, 여유 공간이 없는 대지. 하지만 건축주의 니즈와 시공사의 원활한 진행으로 깔끔하면서 간결한 외관을 가진 건축물을 만들게 되었다. 건축주들은 작지만 외부에서 바비큐가 가능한 3층의 작은 중정과 주차 걱정 없는 1층 주차장을 원했다. 이렇게 건축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그 대지에 맞게 잘 풀어내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 듯하다. 예전의 건물이 ..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