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건축사의 요즘 생각들 2025.9
Current thoughts of a rural architect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더하기 위해 상경해 대학원을 마친 뒤 건축사사무소에서 일을 시작했다. 잠깐의 외도였지만 건설사에서 일해 보기도 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다시 설계를 하게 됐고, 시간이 지나 고향으로 내려왔다. 이후 건축사 시험에 합격해 개업을 했다. 이런 루트는 많은 개업 건축사들의 기본적인 경로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시작 방식은 비슷하더라도 사무실 운영 방식이나 디자인 접근 방식은 모두 다를 것이다. 아직 나만의 운영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좋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시도해 보고,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요즘 드는 생각들을 적어 보려 한다. 1. 예전부터 젊은건축가상에 관심이 많았다. 나와 비슷..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