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호, 월간 건축사는 건축의 시대를 증명하는 유일한 자산이다 2019.4
Vol. No. 600. Monthly ARCHITECT is the unique asset proving the era of architecture 얼마 전 유럽 도서관을 견학하던 건축사가 사진을 보내왔다. 도서관 한켠에 있는 월간 건축사. 그 사진을 보고, 느닷없이 담당하게 된 편집장이라는 자리를 고민하게 되었다. 과장하면 내가 만드는 월간 건축사를 통해서 유럽인들이 한국 건축을 이해하 는 창구가 된다. 그러다 보니 게재되는 작품에 신경이 쓰인다. 하나라도 더 작 품을 게재하고 싶은 욕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 실리는 건축 작품들이 개인 입 장에서 흔적이 되지만,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한 시대를 드러내는 시대적 단면 이기도 하다. 수많은 민간 건축지들이 창간과 폐간을 반복하는 동안 월간 건축사는 계속 ..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