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어웨이 2022.1
TIDEAWAY 여행 도심을 떠나 자연 속 나만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난다. 내가 떠날 여행의 장소는 어떤 곳이면 좋을까? 일상을 벗어난 재충전의 시간. 휴식·힐링·설렘 속에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곳을 찾아온 여행객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곳. 이곳에만 있는 독특한 풍경을 여행객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땅과 바다의 경계 부지는 절묘하게 바다와 땅의 경계에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부산에서도 이런 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전부터 바다의 경계에 집이 있었기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새로 지은 건물이 바다를 가로막지 않아 예전처럼 길을 지나는 사람들도 바다를 볼 수 있고, 또 건물 안으로 들어와 바다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으면 했다. 이 땅을 지나다녔던 수많은 사람들에 대..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