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소식2월 2022.2

2023. 2. 16. 09:01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후속조치 일환 대대적 조직개편

의무가입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건축사협회는 본협회 사무기구를 2처 8국 5실 19팀으로 개편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개편된 사무조직은 2월부터 본격 운용된다.
대한건축사협회가 협회의 행정역할과 수행기능을 재정립하고, 미래 경쟁역량 강화, 기능효율화를 위해 조직구조를 재편성했다.
사무국 조직은 기존 1처 4국 4실 13팀에서 2처 8국 5실 19팀으로 개편했다. 단일체제로 편성된 사무처를 업무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기획운영처와 법제정책처로 분할하고, 회원을 위한 건축 법제도 개선과 민원서비스 대응력 향상을 위해 ‘법제정책처’의 업무기능이 확대된 점이 핵심이다.
대회원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회원지원국’도 신설됐다. 회원지원국 산하에는 회원 윤리 관련 조사 업무를 전담할 ‘윤리조사팀’과 ‘회원지원팀’이 편제돼 회원지원 업무를 위해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기획총무국 산하에는 회원복지팀도 신설돼 연금제도와 같은 회원 복지서비스의 강화를 꾀했다.
윤리조사팀의 경우 의무가입 이후 중요성이 높아지는 회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선제적 자정을 통해 협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자세하게는 센터 구축 이후 회원 호응이 높은 건축부조리신고센터와 조사위원회, 중앙윤리위원회 업무를 전담한다.
각종 정보사업의 기능도 확대된다. 한국건축규정과 건안성시스템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정보팀이 신설되고, 기존 건축자재정보센터와 한국건축산업대전 시행 업무는 정보사업국에서 관할한다.
기획운영처 산하에는 기획총무국, 등록시험국, 홍보문화국, 편집출판국이 편성됐다. 기획총무국에는 직원 인사, 복무 등을 담당하는 총무팀과 정책개발에 집중할 기획팀, 세무·회계 업무를 담당할 재정팀이 소속된다.
등록시험국은 기존 시험팀과 등록팀으로 구성되고, 홍보문화국은 홍보, 문화행사, 국제팀으로 세분화된다. 월간 ‘건축사’지와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의 제작을 담당했던 편집실은 편집출판국 소속으로 변경된다.
법제정책처는 산하 건축법제국, 회원지원국, 정보관리국, 정보사업국으로 구성된다. 법제1팀, 법제2팀, 건축정보팀이 건축법제국 소속으로, 윤리조사팀과 회원지원팀은 회원지원국, 전산실과 경력관리팀, 실적관리팀은 정보관리국으로, 사업팀은 정보사업국 소속으로 거듭난다.


대한건축사협회 ‘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합동간담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 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합동간담회가 1월 20일 오전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원회 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신 위원장과 부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통과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회는 국민안전 증진,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축환경 조성, 공익적 기능 증대, 건축문화 경쟁력과 위상 강화 등 건축사법 개정 취지와 목적을 회원들과 함께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 우수 활동 사례 등을 통해 각 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국회통과’와 조만간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 협회 당면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우수 활동 사례 발표에 나선 김지한 회원업무지원위원장은 “활동을 시작하며 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잘 축적하고, 단기간에 성과 도출이 힘든 어려운 위원회 업무성격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했다”며 “위원회 안에 ▲설계공모제도 개선 ▲세움터를 활용한 건축사실적관리 ▲협회 회원업무지원센터 개선 등 세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제별로 효율적인 논의를 진행한 뒤, 논의 결과를 잘 정리한 보고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9월 1일∼3일)’ 조직위원장에 최영집 명예회장


최영집 대한건축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될 ‘2022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2022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는 1월 18일 오전 건축사회관 8층 중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최영집 명예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영집 조직위원장은 제29대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역임(’09년 2월∼’11년 2월)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행사기본계획 ▲시도건축사회 경비 지원 ▲항공·숙박·현지 교통 지원 등 2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한 점검과 함께 대회 슬로건·엠블럼 선정과 특별강연 해외연사 초청 문제를 다뤘다.
아울러 이날 조직위원들은 슬로건과 엠블럼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슬로건과 엠블럼의 확정발표는 추가 논의를 더 거친 뒤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한건축사협회-하나투어비즈니스, 
9월 1일∼3일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성공개최 위한 숙박·교통 등 상호협력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숙박시설 확보와 항공, 숙박, 현지교통 등 토털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한건축사협회와 ㈜하나투어비즈니스(이하 하나투어)의 업무협약식이 1월 18일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권연하 부회장, 장영인 사무처장과 하나투어의 곽민수 대표이사, 최종윤 본부장, 신석원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될 건축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식 지정 서비스 업체로 선정돼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참가자·초청 인사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와 예약·변경, 교통, 여행 편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3년마다 개최되는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회원들의 기대가 크고, 내부적으로도 의미 있고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공, 숙박, 이동 등의 행사진행 필수 요소가 제일 중요한데, 하나투어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고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대된다. 협약식을 계기로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민수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올해 2022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행사기간 내에 여행과 관련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건축사협회 감사선거 후보 확정…2월 24일 선거 실시


오는 2월 24일 치러질 2022년 대한건축사협회 감사선거 후보자로 김남중 건축사(주.라인 종합건축사사무소/전북)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남중 후보는 경청, 실천, 봉사 총 세 가지의 공약 키워드를 내세우며 “회원과 협회를 위한 감사, 성장과 화합을 실현하는 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감사선거는 2월 24일(목)에 개최되는 대한건축사협회 제56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선제로 실시되며, 이에 앞서 2월 16일 까지 선거공보가 발송된다. 선거효력 이의신청은 3월 4일까지다.
한편, 김남중 후보는 전주지역건축사회 15대 회장, 전라북도건축사회 25대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대한건축사협회 정책위원(2014), 사회공헌위원장(2016), 이사(2019) 및 홍보위원회 담당임원(2020)을 역임했다. 


진주성의 사계절 담은 박무귀 건축사 사진전, 27일까지 개최


박무귀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동림/경남)가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주성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진전을 갖는다. 
진주성의 이야기를 담은 박무귀 건축사의 사진전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전시는 진주시의회의 후원을 받아 갤러리 루시다(경남 진주시 망경북길 38) 1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는 2월 27일(일)까지 진행되며, 단 2월 26일(일)은 휴관일이다. 관람 또는 행사 문의는 갤러리 루시다(055-759-7165)로 하면 된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 LED 전광판 광고 송출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2개월간 건축사에 대한 대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위한 전광판 광고를 송출한다. 부산시건축사회 LED 전광판 광고는 1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경성대 앞 교차로에서 송출된다. 광고에는 ‘건축물의 설계·감리는 건축사만이 할 수 있습니다’, ‘건축사는 공간에 당신의 삶을 담습니다’, ‘부산의 건축문화, 부산건축사회가 함께합니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다.
한편 부산시건축사회는 건축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축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과 함께 ‘건축문화캠페인’을 제작하고, 12월 27일부터 약 1개월간 방송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대구시와 건축공사장 현장 긴급점검


대구광역시건축사회는 1월 11일 대구시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북구 고성동의 한 주상복합 건축공사장을 방문,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날 민관합동 긴급점검에는 대구시의 정해용 경제부시장과 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공사 관계자에게 건축공사장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처한 관리를 당부했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 5개 자치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0만 원 전달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지난해 말 유성구청을 끝으로 대전시 5개 자치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 원씩 모두 1,500만 원의 성금 전달을 완료했다.
대전시건축사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 전달은 코로나19로 매년 진행해 온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나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전달 등 대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480만 원 후원


대전광역시건축사회는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10명의 학생에게 매달 4만원씩 1년간 총 480만 원의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지원했다. 



진주지역건축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기부 활동


경상남도건축사회 진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21일 공동생활가정 진주다솜을 방문해 교육활동을 위한 컴퓨터를 후원했다. 진주다솜은 학대피해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심리적 외상치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또한 진주지역건축사회는 12월 29일 불교회관 무료급식소 보현의 집을 방문해 도시락 포장을 돕고, 1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식 진주지역건축사회장, 허기윤 부회장, 정기태 총무이사, 이종록 재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지난 2021년 12월 30일 인천시건축사회관 회의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고문들을 비롯해 임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장은 “역대 고문님들과 임원들의 노력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을 수 있게 됐다”면서 “창립 30주년에는 부회장이었고, 40주년을 맞는 현재는 회장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인천시건축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장섭 회장의 개회사 이후에는 현황보고,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고문들의 덕담과 격려사, 케이크 커팅식,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 설립 7주년 기념식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는 1월 6일 세종시건축사회관에서 ‘설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승태 회장, 현상훈 부회장, 김순공 초대회장, 박진만 2대회장, 정선주 2대부회장, 전응구 고문, 송영석 김사, 김종오 감사, 김용현 이사, 김교선 이사, 최현규 이사, 호윤정 이사가 참여했다. 이날 7주년 기념 케잌 커팅식을 시작으로, 올해 세종시건축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김승태 회장의 힘찬 다짐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전라남도건축사회, 드론 국가자격취득과정 교육 실시


전라남도건축사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국비지원 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취득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건축사회는 지난 8월 순천스카이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인 순천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미래의 건축분야에서 필수적으로 도입될 드론 응용기술에 대비한 드론 국가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전남건축사회원, 회원사 재직 근로자 등으로, 1차 교육 신청자는 총 9명이다. 
전남건축사회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드론 국가자격취득과정을 개설, 교육 개강 시점에 교육생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도서 산책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저자 피터 머레이 / 역자 엄미정 / 시공아트 / 2022.01

 

중세 말기 토스카나의 로마네스크와 고딕 교회로부터 17세기 초에 마니에리스모 양식으로 지어진 빌라까지 르네상스 건축의 종교 건축물과 세속 건축물을 아우르는 입문서. 르네상스 건축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피렌체,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는 물론 만토바, 비첸차 같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소도시까지, 이 책에서 다뤄지는 르네상스 시대 건축물의 위치를 구글 지도로 찾아가면서 팬데믹 시대에 ‘랜선 이탈리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황혼이 깃든 예술가의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 분투기
저자 윌리엄 E. 월리스 / 역자 이종인 / 책과함께 / 2021. 12

 

이 책은 미켈란젤로의 생애 마지막 20년을 중점적으로 다룬 전기다. 거듭되는 좌절과 개인적 상실, 점점 먹어가는 나이, 곧 닥쳐올 것 같은 죽음에 대한 예감 등을 앞두고 그가 어떻게 살아갔으며 어떻게 일했는지를 검토한다. 늘 바빴던 그의 만년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단연 성 베드로 대성당 공사였다. 이 대공사는 1505년에 브라만테가 착공하여 1546년 미켈란젤로가 이어받고 17세기 중반에 베르니니가 공식적으로 완공할 때까지 무려 15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수많은 이들이 건축을 이어갔지만 대성당은 미켈란젤로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 까닭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중 콘크리트 시공
저자 한국콘크리트학회 / 기문당 / 2021. 11

 

양생기간에 콘크리트가 동결될 염려가 있는 한중 기간에 콘크리트 시공 시 주의해야 할 지침을 담은 콘크리트 실무매뉴얼. 한중 콘크리트 시공을 적용해야 하는 기간부터 공사계획과 콘크리트 재료 및 배합 등을 순서대로 안내하며, 시공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일평균기온과 적산온도를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