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소식 2월 2025.2

2025. 2. 28. 09:00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대한건축사협회 60년사’ 구매 신청 접수

대한건축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발간하는 ‘60년사’의 구매 신청을 정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받고 있다. 이번 신청은 협회의 역사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회원들에게 60년사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구매 신청은 온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올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구매 후원 금액은 1구좌(1권)당 10만 원으로, 구매 회원의 이름은 60년사 본책과 E-역사관에 등재된다. 배송은 2025년 10월 말경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편집출판국 관계자는 “60년사는 협회 60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집대성한 기록물로, 이번 발간은 건축사회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알림·참여광장▶공지사항▶대한건축사협회 60년사 후원 참여 안내 및 신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전북특별자치도에 성금 1,000만 원 기부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12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건축사회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를 위한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과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전북건축사회 이성열 회장은 “건축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건축사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

 

충청북도건축사회와 청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2월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일원 4가구에 연탄 나눔(가구당 250장, 총 1000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충북건축사회 김종도 회장은 “춥고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답사동호회, 이웃사랑 나눔 활동 펼쳐

 

광주광역시건축사회 답사동호회는 12월 18일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물품전달식(쌀 400킬로그램, 라면 48 상자)을 가졌다. 광주시건축사회 답사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이웃사랑 나눔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달의 법령정보

 

 


도서산책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 _건강하고 자립적인 노후를 위한 초고령 사회 공간 솔루션
저자 김경인 / 투래빗 출판사 / 2025. 01

 

이 책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사회에서 고령자가 존엄과 자립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저자는 “개인이 자신의 공간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에이징 플레이스(Aging Place)’가 대안”이라 강조하며 미끄러운 바닥, 불편한 가구 배치, 어두운 조명 등 기존 주거 환경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 문턱 낮추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간단한 설계 개선이 고령자의 안전과 자립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세상 속의 아버지 집 _한국적 정서에 기반한 가톨릭 건축의 실천과 모색
저자 임근배 /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 2024. 10

 

저자가 설계한 다양한 가톨릭교회 건축물을 소개하고, 그 건축물에 담긴 신앙적 의미를 찾는 책. 저자는 교회 건축물이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신자들이 하느님과 만나는 특별한 장소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 정서에 기반한 가톨릭 건축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은 물론 불교 사찰이 가진 미학마저도 껴안는다. 편견 없는 열린 마음과 관용의 정신은 ‘건축의 근본이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인본주의적 건축 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책은 그의 건축 정신의 정수를 담고 있다.

 

 

더 인간적인 건축 _우리 세계를 짓는 제작자를 위한 안내서
저자 토마스 헤더윅 / 알에이치코리아 / 2024. 11

 

건물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창의성·인간미가 돋보이는 작업을 선보이는 토마스 헤더윅이 건축을 통해 들려주는 인류와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함께하는 건축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직선적이고 따분한 건축물들이 인간과 환경을 어떻게 집어삼키는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왜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불행하게 만들며, 지구를 파괴하는 건물에 둘러싸여 있는지, 어떻게 하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지 수백 개의 이미지를 통해 열정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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