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테라스 2026.9
Sky Terraces 성신여대 대학로 오르막길이 다다르는 언덕의 꼭대기, 대학로의 소음이 아득해지는 곳에 수직의 투명한 볼륨을 올려 세웠다. 불리한 지형적 여건을 뛰어넘어, 가로의 시선을 하늘로 확장하며 도시 전경을 품어내는 입체적 테라스를 가진 근린생활시설을 제안한다.도시로 열린 프레임 정북일조에 대응하며 자연스럽게 단이 진 4~5층의 테라스는 도시를 관조하고 하늘과 만나는 프레임이 된다. 4층의 테라스는 폴딩도어를 통해 안과 밖이 하나로 흐르고, 섬세하게 설계된 루프탑의 조명은 서울의 밤을 하나의 작품으로 담아낸다.경계를 허무는 빛의 스크린 협소한 대지의 한계를 정밀하게 다듬어 낸 내부 공간의 모서리에 메탈 스크린으로 감싸인 계단실이 있다. 낮 동안 시선과 햇빛을 차분히 가려주던 스크린은 밤이 되..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