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메어블릭 2018.02
Gangnam Meer Blick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설계를 시작하면서 올림픽 이후 지속적 관광수요 창출과 동해안 연안의 친환경 개발(연안으로부터 500미터) 및 보존의 두 과제와 마주했다. 본 프로젝트는 황무지 모래밭에 우후죽순 컨테이너 건물로 뒤덮이는 컨텍스트의 중심에 있는 건물이다. 난개발이 아닌 친연안형 건축물을 위해 단순한 매스와 입면으로서 파사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자제하는 노력의 산물로 탄생됐다. 인테리어 재료의 물성과 설비도 같은 원칙에 따라 미니멀 디자인을 추구했다. # 디자인 원칙 동해의 파도 소리와 바다향 및 대관령 설경을 최대한 가슴에 품는 집으로 계획하고 싶었다. 건축물의 기본적인 배치형태는 대지가 넓기 때문에 ‘ㅡ자형’ 매스..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