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교회 한밀관 2026.9
Youngsei Church Hanmilkwan 기획 및 디자인 크고 멋진 벽돌 건축물인 영세교회. 한밀관을 본당과 어울리게 구성할지, 아니면 독자적인 색깔을 부여할 것인지 고민 끝에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네 안쪽에서 시작된 건축물 자루형 대지에 폭은 좁고 깊은 데다, 주변의 건축물들은 서로 가깝다. 멋스러운 넓은 마당이나 수평으로 펼쳐지는 공간을 만들기 어려운 조건이다. 한밀관은 이러한 제약을 감추기보다 건축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였다.서울의 오래된 주거 밀집 지역은 저층 주거지의 붉은 벽돌과 콘크리트 박스 형태 건물이 주를 이룬다. 단조롭고 경직된 골목에 새로운 활력과 따뜻한 표정을 부여하고 했기 때문이다.가장 단순하지만 의미가 있고 강렬하게 보이고 싶은 생각으로 이니셜을 떠올렸다. S자 파사..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