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 하우스 2022.7
Hour House 가장 편한 공간 내가 가장 편안해하는 집은 어떤 것일까? 집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우연의 겹침으로 홍제동에 집을 짓게 된 개성 넘치는 부부. 그들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첫 건축사에게 설계비를 듣고 집 짓기를 포기했으나 지인의 소개로 만나 다시 집 짓기가 시작되었다. 건축사는 정말 필요한 것들에 대해 리스트를 만들었다. 높은 층고, 탁 트인 공간, 코너창, 중정, 천창! 이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하나하나 실현하는 것은 힘들지만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 일상과 일 일상이 이루어지는 공간과 일을 하는 공간을 하나의 건축에 담는다. 일상과 작업의 동선을 분리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연결되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1층은 작업의 공간이며, 건물과 동네가 ..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