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과 루이하우스 2021.8
Lionel & Louis’ s House 집의 문 앞에는 애런 잭슨이라는 작가의 업싸이클링(Upcycling) 작품인 ‘리오넬’과 ‘루이’라는 캐릭터가 놓여 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새롭게 재구성했다는 뜻이다. 의뢰인은 부산 출신이지만 어머님을 모시고 서울로 올라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상당히 오랜 시간을 서울에서 보낸 이후 중년이 되어서야 다시 어머님과 전원 속에 집을 짓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요리사로서 살아가는 제2의 인생을 꿈꾸고자 하였다. 의뢰인이 이 캐릭터의 이름으로 집의 이름을 지은 이유는, 도시를 벗어나 인적이 드문 전원 속에 집을 짓고 살아야 하기에 가족을 지켜주는 수호신 같은 요정이 함께하길 ..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