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건축사지

월간 건축사지

  • About
  • 월간 건축사 과월호
  • 분류 전체보기 (2326)
    • 월간 건축사 (90)
      • 2018 (12)
      • 2019 (12)
      • 2020 (12)
      • 2021 (12)
      • 2022 (12)
      • 2023 (12)
      • 2024 (12)
      • 2025 (6)
    • 회원작품 | Projects (753)
      • Competition (50)
      • Commercial (41)
      • Culture (30)
      • Education (29)
      • Factory (12)
      • House (316)
      • Hospital (6)
      • Neighborhood Facility (151)
      • Office (40)
      • Public (53)
      • Religious (25)
    • 아티클 | Article (1468)
      • 건축계소식 | News (102)
      • 디자인스토리 | Design Story (78)
      • 법률이야기 | Archi & Law (89)
      • 부록 | Appendix (13)
      • 에디터스레터 | Editor's Letter (84)
      • 에세이 | Essay (50)
      • 연재 | Series (202)
      • 인사노무상식 | Common Sense Serie.. (62)
      • 인터뷰 | Interview (139)
      • 정카피의 광고이야기 | AD Story - Cop.. (89)
      • 칼럼 | Column (285)
      • 특집 | Special (74)
      • 포토에세이 | Photo Essay (201)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월간 건축사지

컨텐츠 검색

바람과 함께 사는 집(1)

  • 바람과 함께 사는 집 2018.02

    A House in the Wind 아파트를 버리고 작더라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기를 꿈꾸었다. 담장을 넘어온 햇빛이 아장아장 마당을 지나 툇마루를 올라와 처마 속으로 사라지는, 그런 어렸을 적 살던 주택 집 풍경이 나이가 들면서 너무 그리웠다. 햇빛이 아깝다며 바구니에 담은 갖은 나물들을 지붕 위에 올려놓던 할머니는 아마도 환한 햇빛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아까웠으리라. 굴뚝이 있고 다락방이 있던 집. 다락방에 엎드려 소공자, 소공녀, 보물섬,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읽다가 다락방 창문으로 보이는 초저녁 별. 저녁밥 짓는 냄새, 전봇대 긴 그림자처럼 골목으로 성큼성큼 돌아오던 아버지. 장독대가 있던 집. 장독대에 놓인 항아리에 장을 가지러 올라갔다가 지붕 위에 핀 쑥부쟁이를 보고 돌아가신 할아버..

    2022.11.09
이전
1
다음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기사제보 광고문의
© 2023 KIRA.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