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네 2025.4
CHAE SO Haus 건축주 부부의 두 딸들의 이름을 합쳐서 ‘채소네’라고 이름 지었다. 중정을 통해 주변 환경을 받아들이고 지키면서 주택의 삶에서 자연과의 균형을 잡는 모습이 채소의 효능과도 닮아있다. 건물의 중정은 주택 단지의 공개공지와 연결하여 단지 환경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주변 환경을 받아들이고 지키면서 균형을 잡는다. 빛, 바람, 조망 등의 환경을 끌어들이고 때로는 중정의 문을 닫아 사생활을 보호한다. 긴 대지와 공개공지 대지는 골프장의 풍경과 만나는 전면이 좁은 직사각형의 긴 형태이기 때문에 주택 내에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택 내에 중정을 만들어 대지 내부의 풍경을 조성했다. 중정은 공개공지 쪽으로 열어 가까이 그리고 멀리 교차하는 풍경..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