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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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적 공정성·익명성만으론 그저 그런 보통 건축물만... 공공건축 품격 구현 힘들어”_함인선 총괄건축가 2022.4
“Only with nominal fairness · anonymity, just ordinary buildings but not enough to realize the dignity of public architecture” 월간 가 지난 3월 21일 함인선 광주광역시 총괄건축가를 만났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의무가입 시대를 맞아 건축사 윤리 확립을 위한 윤리강령 제정, 신뢰 기반의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 도입 및 건축 인허가 제도에 대한 평소 생각을 전했다. 또 건축계가 의무가입 건축사법 시행과 새 정부 출범 등 변화의 시기를 겪는 상황에서 좋은 건축을 위해서는 건축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공공건축 설계공모에 대해선 명목적 공정성에 집착하기보다 심사위원 재량을..
2023.02.18 -
2022 프리츠커상 수상자 ‘프란시스 케레’척박한 땅에 지어진 환경친화적 건축물 2022.4
2022 Pritzker Prize Winner, Francis Kéré Eco-friendly building built on barren land 2022년 프리츠커 상(pritzke prize) 수상자로 1965년 생의 부르키나파소 출신 건축사 디에베도 프란시스 케레(Diébédo Francis Kéré, 57세)가 선정됐다. 아프리카 출신 건축사가 프리츠커상을 받은 것은 1979년 프리츠커상이 제정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상을 제정한 미국 하얏트 재단은 3월 15일 밤(한국시간) 프리츠커상 홈페이지를 통해 프란시스 케레를 2022년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공식 발표했다. 재단은 케레가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환경에서도 환경친화적인 건축물을 만든 공로를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리츠커상 심..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