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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피로네(1)

  • [건축비평] 호운, 아이처럼 유희하는 건축사 2026.5

    Architecture Criticism _ HO-UN The architect Who Played Like a Child “나는 다양한 건축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의 내면세계를 드러내고자 하는 건축사입니다.”포니테일을 한 김효만 건축사가 카고 바지, 스니커, 후디셔츠 차림으로 나지막하게 말한다. 마치 사진작가가 이미지를 통해 세상을 해석하듯, 오직 건축사로서의 그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한 방편으로 호운에 접근하기로 하자. 호운은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부정할 수 없는 상상력을 가진 그의 다면적인 성향의 문을 열어줄 일종의 ‘파스파르투(Passe-partout)’와 같다. 청소년 시절 화가나 조각가를 꿈꾸는 예술 지망생이었으나, 가족의 반대로 건축의 길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 꿈의 단념은 오히려 풍요로운 정신..

    202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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