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리의 생각 2021.11
Saenggak of Songhak-ri 마을의 시작 ‘한 아이를 기르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양평 송학리의 생각은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좋은 환경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부모님들이 가치를 공유하며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마을 공동체이다. 자연 친화적 교육을 지향하는 유치원에 다니는 일곱 가족의 아이들에게 부모들의 도움 없이도 자연스럽게 친구 집에 놀러 갈 수 있는 동네 친구를 만들어주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예산과 취향이 다른 가족들이 함께 집을 짓고자 했던 것은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집집마다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던 것이다. 다른 조건 속에서 구현된 통일성과 다양성 대지의 평균 면적은 약 265제곱미터(80평형) 정도였고 단독주택 용지로는 크지 않은..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