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너레 펜션 2018.12
Yeosu pension 대지는 여수 평사리 인근 북쪽에 바다를 둔 경사지 해 안가이다. 남쪽 진입도로가 높은 지형으로 향과 조망 이 같은 방향이 아닌 대지이다. 전면 바다라는 자연환 경, 여행이라는 설렘의 공간, 탈일상이라는 사건의 장 소를 키워드로 “어떻게 관계를 조직할 것인가?”가 계 획의 출발점이었다. 여수 풍경이 되는 너레 우리는 건축물이 여수의 수려한 해안가 풍경으로 동화 되기를 원했다. 바위절벽과 작은 산으로 절경을 이루 는 여수의 바다 풍경을 모티브로 기하학적인 바위들이 해안가 절벽의 모습으로 펼쳐져 여수 해안가 풍경으로 공존하고자 했다. ‘매우 넓고 큰 바위로 된 땅바닥’ 뜻 의 순우리말인 ‘너레’ 라는 이름과 함께 외벽 재료를 문양콘크리트나 콘크리트 블록을 사용한 이유도 여기 에 있다...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