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 건축사사무소(2)
-
아이 엠 키라_"설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시스템 통해 건축주 만족도 제고" 건축사 김우철 2025.4
I AM KIRA Q. 건축사사무소 미션과 비전은? 예감 건축사사무소는 사람을 위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건축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보기에 예쁜 건물을 짓는 것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삶과 이야기를 공간에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건축주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소통하면서, 그분들이 꿈꾸는 공간을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가족 구성원 각각이 원하는 생활 방식, 취미, 작은 습관부터 미래의 계획까지도 세심하게 듣는 편인데, 이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가족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Q.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전남 담양에 위치한 ‘베짱이의 숨숨집’은 은퇴 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
2025.04.30 -
석문문화스포츠센터 2018.03
Suk-Mun Culture & Sports Center 문화충격(culture shock) 다른 문화권이나 집단에 들어가 기대되는 역할과 규범을 잘 모를 때 겪게 되는 혼란, 우울·불안의 경험. 나에겐 건축이 산업이라고 인식되지 않고 고상한 문화, 종합예술로서만 존재하는 시기가 있었다. 교육이 그러하지 않았나 싶다. 이제 건축은 개인의 것을 넘어 공공재로의 인식도 많이 높아지고 그것이 또 법으로도 보완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규모 건축물 감리제도 개선이 그렇다. 보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개성있는 건축물은 늘 위험하다. 그것을 부도덕하다고 말하는 것은 마치 내가 선비의 인격을 갖춘 듯 한 발언이기도 하다. 석문 문화스포츠센터는 분명 개성이 있다. 게다가 작은 면 단위지역이다. 심의위원..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