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독립영화의 집 _ 2022. 3
The place of jeonju indie film 전주부원_(全州府圓);전주만의 향음을 담은 정원 전주는 옛스러움과 개인의 창의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이는 독립영화의 자유로운 표현과 닮아있다. 우리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표현을 위한 토대를 폴리의 형태로 대지에 펼쳐 그 뜻을 계승하고자 했다. 대지는 구도심에 위치해 오랜 시간 도심과 단절되어 왔고 현재는 도시에 환원되어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이곳에 담긴 영화거리의 추억, 전주 라운지와 부성의 기억에, 다양한 장면들을 더한 하나의 시퀀스를 만들어 전주만의 향음(鄕音)을 담은 도심정원, 전주부원(全州府圓)을 계획했다. 먼저 비워진 대지에 도심정원을 계획해 시민들의 기억 속 열린 공간에 계절을 담고, 그 위에 시네라키비움의 프로그램으로 정원을 ..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