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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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으로 보는 한옥의 인문학 서론 – 역사적 고찰 2026.8
The Humanities of Hanok Viewed From the I Ching (Book of Changes) Introduction - Historical Review 연재순서1. 서론 –역사적 고찰2. 퇴계, 9자 연못에서 우주를 품다3. 8각 기둥의 교훈을 실천한 남원 몽심재4. 경복궁 아미산 굴뚝은 왕비의 수신서(修身書)5. 두 개의 섬이 있는 보길도 세연지6. 도산서원 기숙사의 방문짝 수는 왜 다를까 숫자가 갖는 의미는 동서양이 다르지만, 건축에서 숫자를 모티프로 사용한 것은 예로부터 동일하다. 우선 서양의 교회건축을 살펴보자. 가우디(Antoni Gaudi)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2사도와 4복음서 그리고 성모마리아와 예수를 뜻하는 18개의 첨탑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 이전의 교회..
2026.08.31 -
우리 곁의 덕장(德將)을 떠나보내며...故 이의구(李義求) 대한건축사협회 23대 회장 영전에 2026.7
Bidding Farewell to Our Virtuous Leader... In Memory of the Late Lee Eui-koo, 23rd President of th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KIRA) 지난 6월 5일, 87세에 지병으로 우리 곁을 떠난 대한건축사협회 23대 이의구 회장님과 필자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과 간사, 본협회 회장과 편찬위원장 등 공적인 관계와 이후 15년간 그의 사무실에서 협동 건축사 업무를 하면서 30여 년을 함께 하였다. 이에, 그와 지낸 나날을 돌아보면서 진솔하게 고인을 기리고자 한다.서울건축사회 회장 시절, 그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 30년사’를 발간하였다. 그런데 발간위원장이 서울의 500년 건축 역사도 담..
2026.07.31 -
[건축비평] 메종 드 엘리프 송산, 벼랑 끝에 환히 핀 한 송이 꽃 2024.8
Architecture Criticism _ MAISON DE ELIF SONGSAN A full-blown flower on the edge of a cliff 연립주택, 그 부침(浮沈)의 역사 한국에서 연립주택의 시발점은 1956년 한미재단이 서울시 서대문구 행촌동에 2층짜리 연립주택 52가구를 준공해 한국 정부에 인계한 것이다. 6·25 한국전쟁 이후 파괴된 주택과 피란민을 수용하는 데는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이 드는 연립주택이 안성맞춤이었고, 피폐한 국력으로 인해 미국의 원조가 그 시발점이 된 셈이다. 이렇게 시작된 연립주택은 건축법과 주택법에 의해 1977년도에 “10가구 이상 2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1층과 2층은 한 가구가 사용해야 한다”고 했으나 시행 1년 만에 1층과 2층을 각기..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