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마을. 젠트리피케이션 – 흰여울 문화마을 2023.1
Disappearing village Gentrification – Huinnyeoul Culture Village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258. 해안가의 경사면, 가파른 절벽 위 끝에 있는 마을. 이전에는 송도를 마주 보고 있다 해서 제2 송도로 불렸고, 아름다운 전경의 독특한 마을로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리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흰여울 마을이 있다. 현재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업문화 시설들이 있고, 이곳에서 변호인을 비롯한 많은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다. 지금도 마을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원래 이곳은 절벽이 매우 가파르고 봉래산에서 내려오는 물길 때문에 땅이 항상 물을 머금고 있기에 집을 지을 수 없어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공동묘지가 조성되었던 곳이고, 그 후에도 묘지로 사용되었..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