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 Projects(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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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 웨딩 컨벤션 2018.06
Otium Wedding Convention 대지읽기 대지는 부강리 금강변에 있는 과거 산업단지의 유휴지이다. 대지 앞쪽으로는 경관이 수려한 금 강의 수공간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기존 시골마을과 완충공간을 갖는 넓은 평지가 위치한 다. 그리고 양옆으로는 레미콘 공장들이 들어서 있으나 추후 사업만료 시점에 있고 세종시에서 조성한 부강리 문화체육공원이 위치해있다. 배치계획 경관이 수려한 금강변 조망을 고려하여 금강으로 마주하여 배치했다. 3층에 넓은 옥외데크를 설 치하여 비어있는 공간을 두어 다목적 공간이 될 수 있는 여지를 두었다. 웨딩컨벤션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별 동선을 고려한 주차계획과 건물 전면에 진입광장을 두어 다양한 소통이 일 어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했다. 평면계획 1층 넓은 로..
2022.12.02 -
월하리 N씨 근생주택 2018.06
Wolhari Mr.N House 건물이 들어선 대지는 좌우측으로 초등학교와 성당이 있었고 앞뒤로 밭과 야산이 펼쳐 져 있었다. 건축물의 전면은 북서향을 향하며 도로와 접해있다. 피아노 학원과 단독주택 을 도로 앞쪽 소음으로부터 해결해야 했다. 먼저, 성당과 학교 사이에 조화를 고려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했다. 한 적한 시골 마을에서 간결하고 정제된 형태가 더 조화로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외 관에 쓰인 벽돌도 이러한 이유로 사용됐다. 소음 등의 주변환경으로부터 가족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집의 배치를 뒤집었다. 도로 와 접한 전면에는 주출입구와 카페를 놓고 접근성을 높이면서 사적인 공간을 도로와 떨 어지게 배치했다. 주택의 잔디마당도 남동향을 가진 건물의 배면쪽으로 오게끔 했다. 창..
2022.12.02 -
밀양(密陽) 햇살 담은 집2018.06
Maison De Soleil 도시 이름부터 타는 듯한 햇살이 느껴지는 밀양(密陽). 그곳에 고성능, 고단열 패널을 주 구조재로 사용하는 SIP 공법으로 패시브하우스의 5가지 요소(고단열, 고기밀, 고성능창 호, 열회수환기, 열교없는 디테일)을 확보하여 그 햇살을 적절히 이용한 ‘햇살 담은 집’이 지어졌다. 대지가 배산임수에 더 없이 좋은 언덕에 위치한 탓에 남쪽으로는 탁 트인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서로는 아담한 산이 감싸고 있다. 이 대지 최고의 장점인 경치를 담아내는 것 은 대지가 주는 당연한 숙제였다. 남쪽 거실과 안방에 큰 창을 내 시원한 경치를 담음과 동시에 겨울에는 햇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여름에는 외부 블라인드로 햇살을 차단함으 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동쪽으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
2022.12.02 -
공원을 품은 집 2018.06
House with a garden 건축주는 빛이 잘드는 거실이 있는 주택을 원했다. 3면에는 인접한 주택들과 동쪽으로는 도로 건녀편에 근린공원이 있는 대지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야 했다. 동쪽의 근린공원 쪽으로 거실과 주방이 있는 공용공간과 안방공간으로 구성된 별채 사이로 중 정형의 아늑한 마당을 가진 배치를 계획했다. 외장 재료는 유지관리가 편하며 건물의 형태에 잘 어울리도록 청고벽돌과 백고벽돌을 이용했 다. 본채는 거실과 주방, 2층의 방이 있으며, 별채는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과 드레스룸으로 이 루어져 있다. 모든 실에 큰 창문을 배치해 공원의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쪽에 위치 한 별채는 단층으로 낮추어 중정에 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고려했다..
2022.12.02 -
고운동 단독주택 2018.06
Goun-dong House 아파트가 답답한 이유는 마당으로 바로 나갈 수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의 아 파트는 단조롭다. 누가 살아도 최대한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일정한 크기의 공간, 일정한 창문 크기와 위치, 2방향의 똑같은 조망, 똑같은 천정고, 균질한 입면... 하루하루가 새롭기는 커녕 매 순간순간이 똑같다. 인간은 최소한의 생존 조건이 충족되어도 재미없이는 살 수 없는 동물이다. 변화와 자극을 원한 다. 그래서 재미없는 공간에서 TV와 인터넷, 먹거리를 탐하게 된다. 바람과 새소리, 초록잎의 싱 그러움 같은 편안한 자극이 아닌 인위적인 자극은 우리의 뇌를 더 답답하게 만든다. 이런 답답함에서 벗어나고자 세 자녀를 둔 부부는 도로와 공원에 접해있는 대지를 마련하고 설 계를 의뢰했다..
2022.12.02 -
[설계공모]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Sejong Sports Center for the Disabled 사이를 잇다 괴화산과 삼성천의 흐름이 교차되어 형성된 사업부지에 건립 예정인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주변 자연의 풍경을 잇고, 그 사잇 공간이 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 니티 공간이 될 것이다. 배치 및 평면 계획 괴화산 통경축을 기준으로 서측 진입 영역과 동측 시설영역으로 구분하며 전면 도로에서의 자연스러 운 접근과 북측 광역복지지원센터(예정)과의 원활한 연계를 계획했다. 대지내 4.5미터 레벨차를 활용하 여 전면도로와 수변공원에서 1층 및 2층으로 장애인의 보행동선 및 피난동선을 확보하며 진입광장의 사 잇길을 중심으로 주 이용시설인 체육관과 헬스장을 마주보게 배치하여 사용자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