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동주택 2019.1
Gaehwa G HOUSE 꽃피는 산발치 나지막히 깔려있는 개화산 끝자락에 오랜 시간 옛 마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개화 동 마을. 개화동 456-22번지는 개화산 끝자락에 마주하며 골목길에 둘러쌓인 대지이다.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3대가 모여 살게 될 이 집은,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산발치 끝자락으로 흘러내려오는 자연 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중정 마당공간을 형성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중정마 당은 자연을 즐기는 풍요로운 공간으로서 가치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다양한 삶의 행태 를 담아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내부 실들은 프라이버시와 조망을 고려해 중정 쪽으로 개방되면서 외부 쪽으로는 상대 적으로 닫힌 구조를 가진다. 2층에 구성된 테라..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