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인터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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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료는 건축의 시작과 끝, 감(GARM) 매거진으로 건축사가 더 나은 설계, 구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면” 윤재선 건축사 2024.5
“Materials are the beginning and end of architecture, hoping that architects could lead to better design and implementation through GARM Magazine.” 건축 최소 단위 ‘재료’를 다루는 매거진 ‘감(GARM)’ 접근 용이한 재료로 재료 사용설명서 지향해 “재료 이해 너머 일종의 생산체계 만드는 토대되길 기대” “공간을 설계한 사람들이 좀 더 목소리 냈으면” 재료는 건축의 가장 작은 단위다. 어떤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수많은 재료 속에서, 넘치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의 선택이 될까. 한 번에 한 가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매거진 감(G..
2024.05.31 -
[인터뷰] 동그라미를 녹여낸, 교육과 놀이·커뮤니티 공간 “유치원생의 인지발달 돕는 물리적 환경 설계로 구현” 심재호 건축사, 배정현폴 미국 건축사 2024.5
Fun Learning, Circle Kindergarten “To design a physical environment enhancing children’s social and cognitive development”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은 경성중·고등학교,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부지를 공유한다. 제한된 여건에서, 기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유치원만의 특색을 살린 신축설계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지난 4월 11일, 제이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해 유치원을 설계한 두 건축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정연_ 월간 건축사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두 분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심재호_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현대건설과 동부건설에서 상당 기간 근무했습니다...
2024.05.31 -
[인터뷰] 건축, 그리고 그 너머 지속 탐구“계속 좋은 건축 해 나가고파” 박일훈 건축사 2024.4
Continuing our exploration of architecture and beyond... “We want to continue to make good architecture.” 월간 4월 호의 표지를 장식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은 강남구 학동대로 뒤쪽에 있는 광고 회사의 사옥이다. 이 건축물은 여백과 절제를 통해 단순하면서도 정갈한 입면을 구현해 내어, 새롭고 오래된 건축물이 혼재된 강남구에서 그 자체로 심플하면서도 힘 있게 자리한다. 제한적인 대지 규모에서, 개개인의 창의성을 중요시한 오픈형 사무공간에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담아내 다양한 외부공간을 접하게 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을 설계한 박일훈 건축사(반 건축사사무소). 지난 3월 12일, 그를 만나 건축적 목표 등의 이야기를..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