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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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재생혁신지구 그린융합밸리 _ 2022. 5
Green Convergence Valley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그린 융합밸리 쇠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구미 제1공단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고 자연이 더해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측의 광평천과 동측의 낙동강 사이에 있는 대상지는 자연을 이어주는 그린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도시 연결의 새로운 흐름을 더한다. 이 흐름의 한가운데 위치한 대상지는 구미만의 역사적·입지적 잠재력에 따른 공간의 창조적 재활용을 통해 사람을 끌어들이고, 다양한 문화시설, 상권과 조화롭게 연계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된다. 산업단지의 특성상 서로 단절된 도시공간에 보행동선을 유입해 보행자 중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남북축을..
2023.02.21 -
바흐하우스 2022.4
BACHHAUS 바흐하우스는 29세대로 구성된 단독형 연립주택이다. 기존 저층연립주택의 평면구성에서 벗어나 각 세대별로 독립된 중정과 함께 3개의 복층으로 구성된 한샘바흐하우스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립주택 안이다. 전체 단지는 서로 다른 6개 타입의 29세대가 4개의 동으로 구성된다. 각 세대는 수직적으로 독립된 형태이며 세대 간의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롭다. 단독주택처럼 모든 세대가 개인 정원을 소유하고, 다양한 규모의 테라스와 높은 중정에서 다채로운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옥상정원을 즐길 수 있다. 남측 출입구를 통해 연결되는 지하 1층 로비하우스와 주민공동시설은 단지 내 주민들에게 편의와 보안을 제공하며, 주민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이다. 지하주차장..
2023.02.18 -
빌라드루 2021.9
Villa de ru 아홉 세대의 건축주. 프로젝트 의뢰부터 순탄치 않으리라 예감하였다. 과정은 지난하였으나 민주적이고 합리적이었다. 만족은 아니라도 동의가 있어야 나아갈 수 있기에, 모든 단계는 설득의 연속이었다. 대립과 논쟁, 반복된 설득과 협의 속 도출된 가치의 공유는 결과보다도 주요한 과정이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대지의 계획에 주변 맥락이 중요한 가늠자가 되기도 한다. 대지 내를 채우는 대신 분절된 매스로 공간적 틈을 만들어 위로 높게 적층 시키고, 나누어진 매스 사이 묘한 긴장과 균형을 찾아냈다. 이 틈으로 빛과 바람을 들이고 시선을 확장한다. 틀어진 매스의 적층은 스스로가 단위의 집합체임을 드러낸다. 땅이 가진 이야기를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인다. 경사 레벨을 활용하여 지상 진입로를 풍요롭게..
2023.02.09 -
관저 예미지, 명가의 풍경 2018.04
Famous for scenery, GwanJeo Yemizi 주변환경을 고려한 단지조성 - 자연스러운 기존지형 레벨차를 이용한 차량동선과 보행자 동선의 명확한 분리 및 주출입 접근의 효율성 고려 - 남측 전면 구봉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단지내로 유입하고 서측 하천변을 따라 펼쳐진 주동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수변 공원과 연계된 보행공간 조성 - 남측 체육공원을 적극 수용한 동선 및 배치계획 -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조경계획 (도로변 차음식재, 수변공원과 연계된 식재, 주출입구 및 단지내 주요지점에 상징수 식재) 조닝별 배치계획 - 랜드마크형 : 천변 주변으로 단지스카이라인을 고려하여 수직성, 상징성을 강조하는 배치계획 - 가로경관형 : 판상형, 탑상형 배치로 가로경관과 거주자의 소음경감을 위한 배치계획 ..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