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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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사회공헌 활동, 건축의 공적 역할 확대·강화에 필수”_한영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2020.12
"Necessary for th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of an architect, and an expansion and strengthening of the public role of a construction" 최근 서울시가 쪽방촌 주거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한 표준 평면을 전국 최초로 발표하고, 이를 쪽방 정비사업 공공주택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표준평면 유형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최저주거기준인 14제곱미터 이상으로, 1인가구를 기본으로 거주자 특성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이번 일로 국내 공공복지 건축이 한 발 더 도약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지난 11월 27일 표준 평면을 개발한 한영근 건축사(주.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대표_프랑스 ..
2023.01.27 -
“나를 성장 시킨 건 4.3그룹, 그것은 연대였다”_승효상 위원장 2020.3
"What grew me up was 4.3 group, which was solidarity" 한국 현대건축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4.3그룹은 1990년 4월 3일 ‘문화로서의 건축과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스터디 그룹’으로 출발해 1994년 가을까지 4년간 활동했다. 목천건축아카이브의 후원 하에 발간된 도서 ‘전환기의 한국 건축과 4·3그룹’, ‘4.3그룹 구술집 ’을 살펴보면, 이 모임은 해방 후 지극히 짧은 역사와 비평의 부재 속에서 성장한 한국 건축계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의식을 공유하면서, 한국 건축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상호 비평을 통해 각자의 건축을 확인하며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 23번의 크리틱 및 세미나, 4번의 건축기행, 전시회, 두 차례의 도록 출판을 하는 등 밀도있게 활동..
2023.01.11 -
“건축정책이 지향하는 가치와 목표는 공공성…정책 개혁 매달리는 근본 이유는 좋은 건축으로 우리 사회 삶의 방식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믿음 때문”_박인석 교수 2019.12
“The value and goal that Architecture policy seeks is public interest… the reason why we take effort on Policy reformation is based on true belief in which our lives and society need to be advanced” 월간 건축사가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박인석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만났다.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작년 4월 출범해 어느덧 임기 종반으로 접어든다. 국건위가 추진해온 주요 과제들로는 ▲건축허가-심의 절차 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계비 감액(수의시담) 폐지 ▲조달청, 교육청, LH 등 주요 발주기관의 건축설계공모 시행절차 정상화 ▲건축..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