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Salon]모란 시장의 메카,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기름 골목으로! 2019.2
A mecca of Moran Market, an oil alley where you can feel nutty smell! 오일장이 열리는 기름골목은 너나 할 것 없이 북적이고 있었다. “어머니, 이거는 이쪽으로 담을까요?” “성철아, 와서 기름 좀 잠깐보고 있어봐” 그리고 기름을 파는 사람과 기름을 사는 사람 지팡이를 짚은 어머니를 모신 채 함께 걷는 며느리 녹두전과 함께 막걸리를 부딪히는 노인들 이 모든 것이 기름골목의 모습이었다. FIELD SKETCH 오일장이 열리는 모란시장은 180도 그 모습이 변했는데, 주차장으로 쓰이던 공간 은 이른 아침부터 장사 자리를 잡는 상인들과 가격흥정을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가득했고 맞은편 고소한 냄새를 따라 시장의 입구에 들어서 기름골목에 다다르게 되면 깨를 ..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