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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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재(淸緣齋) 2018.01
대구 이천동 조용한 골목 안, 이곳에 3대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만드는 하얀 3층 집이 있다.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건축주는 아파트에서의 단조로운 생활을 접어두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이 대지를 찾게 됐으며 그렇게 청연재의 첫 시작이 이루어졌다. 건축주는 특히 시모를 모시고 부부가 살 수 있는 집. 각자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야 하고 때론 3대가 모여 가족애를 나눌 수도 있으며, 아파트에서의 단조로운 공간을 벗어나 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했다. 1층은 할머니가 거주하는 원룸형식의 공간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의 현관문을 설치하여 독립성을 확보했고, 또 온 가족이 모이는 주방과 식당에서는 협소주택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작은 중정을 두어 큰 창으로 내다보..
2022.11.07 -
빛들의 교회 2018.01
Church of Lights 대구광역시 외곽의 새로 개발되고 있는 옥포면 본리리에 위치한 ‘빛들의 교회’는 젊은 목사님의 애정 어린 관심 속에서 개척교회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작은 규모의 예배당이다. 건축주의 요구사항은 두 가지로, 1층 카페가 부지 바로 옆의 어린이 공원과 연계되었으면 하는 것과 지척의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에서 건축물을 알아보기 쉬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에 따라 1층 바닥 레벨을 공원레벨과 동일하게 하여 카페에 앉아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했고, 카페 앞 데크에서 공원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십자가 탑으로 주변과 고속도로에서도 교회가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평범한 재료와 단순한 형태로 스스로를 낮추어 주변 풍경에 녹아들어 주민들의 이용에도 거부..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