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마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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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마을 _ 대전 철도관사마을
Disappearing village Railway official residence village in Daejeon 도시는 시간과 함께 흔적을 남기며 유기적으로 변화한다. - 시작과 성장 그리고 쇠퇴와 소멸 도시 속에 남겨진 역사적 존재물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 문화유산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이 모든 과제를 다양한 모습으로 접근하여 진행 중인 마을. - 재개발 그리고 보존과 재생에 관한 갈등 이는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소제동 철도관사마을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재 철도관사마을(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원)에는 총 1,312세대 2,05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총면적은 360,000제곱미터이다. 100년 전의 도시구조와 그 당시의 옛 마을과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
2023.02.07 -
사라지는 마을산복도로 위 아파트, 부산 영주 시영·시민아파트 2022.12
사라지는 마을 산복도로 위 아파트, 부산 영주 시영·시민아파트 북항과 부산항대교, 신선대 부두, 동구와 중구 그리고 영도 일대까지 내려다보 이는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73-1 일원과 산1-200에는 부산 최초의 시영 및 시민아파트인 영주아파트가 있다. 부산은 일제 강점기 이후 항만도시로 변화되 면서 자연스럽게 몰려온 항만 노동자와 철도 노동자, 해방 후 귀환 동포, 그리고 6·25전쟁의 피난민들로 인한 갑작스러운 도시 변화로 이에 따른 주거지 형성이 문제화되었다.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해안 도시의 특성상 도심과 주변 고지대 는 과밀화되고 결국 이들은 움막이나 판잣집을 지어 산 중턱에 무허가로 무분별 하게 정착하면서 많은 산동네가 형성되었다. 그 당시 산동네의 모습은 도시의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