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비지터 센터 2026.2
Songjiho Natransperience Platform 송지호는 숲과 바다, 호수가 동시에 마주하는 특별한 장소다. 이곳의 방문자센터는 안내 기능을 넘어, 자연으로 들어가기 전 머무는 길목이자 전환의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건물은 주변 경관에 스며들듯 낮고 길게 놓였으며, 둘레길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통해 걷는 행위가 곧 자연 속에서의 경험이 된다. 중심부에는 관광 안내소와 갤러리가 자리해 광장과 바다를 향해 열려 있고, 폴딩도어로 안과 밖을 유연하게 연결한다. 별도의 매스로 분리된 화장실은 내측에 두어 편의를 더하고, 전면을 차폐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자전거 대여소는 둘레길과 이어져 자연으로의 접근을 확장한다. 금속 패널과 노출 콘크리트는 수평적 흐름을 강조하며 절제된 톤으로 경관 속에 배경..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