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월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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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03 2019.7
Publisher SEOK, Jung Hoon Chief Editor Hong, Sung Yong Editorial Department Public Compilation Team Publishing Office Korea Institute of Registered Architects Address 317, Hyoryeong-ro, Seocho-gu, Seoul, Korea Zip Code 06643 Tel 02-3416-6962~6 Fax 02-3415-6899 Publication Date June 28, 2019 Registration Number Seocho, RA11679 회원작품 | Projects 어반테라스 2019.7 정릉 다가구주택+ 지하서재 2019.7 퀸즈파크 11 2019.7 기린별서..
2022.12.23 -
건축사! 당신의 창작행위를 보호하라! 2019.7
Architect! Protect your creation! 건축사의 본업은 무엇인가? 그것은 창조의 역할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자의 역할이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와 함께 변형되어 왔다. 그 역사만큼 문화와 시간대에 따라 다른 건축을 만들었다. 물론 동양과 서양은 궤적이 다르다. 제사장과 왕의 신분으로 건축 디자인을 하고 진행한 서구와 달리 숨어있는 조력자로 동양은 건축이 진행됐다. 서양은 2천 년 전 유적을 누가 설계했는지 알고, 다른 한 쪽은 모른다. 이름 모를 장인의 솜씨인 것이다. 같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전혀 다른 과정을 가진 것을 보면 무척 흥미롭다. 왜냐면 이런 역사적 흔적은 오늘날에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누가’ 했는지 중요한 서구사회는 특정한 개..
2022.12.23 -
"내 머리속의 카메라" 2019.7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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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건축설계창작물과 지식재산권의 귀속 주체 2019.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국장 註 건축담론이라는 코너가 시작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매호 테마를 선정하고 필자들을 섭외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월간 건축사에서 선도적인 주제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신선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 건축사들의 현업에 적용되는 주제도 있지만, 조금 더 확장해서 언젠가는 이야기하고 고민을 준비할 내용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의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건축사의 창작 권리도 그중 하나입니 다. 2011년 특허청에서 디자인 보호법이라는 관련 법안 개정 시 유일하 게 건축 및 인테리어 / 부동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급하게 느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후 건축 관련 어떤 단체, 심지어 당시 국가건축 정책위원회도 이와 관련해 개입하지 않았었습니다. ..
2022.12.23 -
01 건축설계창작물과 특허 2019.7
건축담론 Architecture Discussion 편집국장 註 건축담론이라는 코너가 시작된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매호 테마를 선정하고 필자들을 섭외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월간 건축사에서 선도적인 주제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신선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 건축사들의 현업에 적용되는 주제도 있지만, 조금 더 확장해서 언젠가는 이야기하고 고민을 준비할 내용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의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건축사의 창작 권리도 그중 하나입니 다. 2011년 특허청에서 디자인 보호법이라는 관련 법안 개정 시 유일하 게 건축 및 인테리어 / 부동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급하게 느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후 건축 관련 어떤 단체, 심지어 당시 국가건축 정책위원회도 이와 관련해 개입하지 않았었습니다. ..
2022.12.23 -
[건축비평] 어반테라스 2019.7
Architecture Criticism Urban Terrace 도시건축의 생태계 동물의 세계에서 약육강식은 거스를 수 없는 법칙이다. 최상위 포식자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아래쪽 먹이사슬에 있는 개체들을 먹이로 삼는 것은 자연스러운 메 커니즘이다. 이는 전체 먹이사슬에 걸쳐 일어나는 순환체계이다. 자연의 법칙에서 상위 포식자는 자신의 생명을 유지할 정도의 적절한 범위 안에서 하위 개체들을 먹잇감으로 하고 있다. 즉, 생존과 개체 보존을 위한 범위를 넘지 않는다. 오로지 해당 개체의 무자비한 증식을 위한 탐욕적 차원에서 하위 개체들을 희생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아래쪽 사슬로 내려갈수록 하위 개체들은 상위 개체의 먹 잇감으로 희생되어도 무리의 생존을 이어 가기에 충분한 번식력과 끈질긴 생명력 을 ..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