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31. 10:00ㆍ아티클 | Article/건축계소식 | News
이달의 법령정보
‘대한건축사협회 60년사’,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회원 소장 사료 공모
대한건축사협회 ‘60년사 편찬위원회’는 오는 10월 발간 예정인 ‘대한건축사협회 60년사’ 편찬 과정에서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혹시 모를 누락 가능성에 대비해 자료를 보완하고자‘ 회원 소장 사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회원 소장 사료 공모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등 과거 협회 활동을 경험한 개인 및 단체이다. 공모방식은 PDF, JPEG 등 디지털 파일 제출을 원칙으로, 협회 편집출판팀 공식 메일 계정인 news@kira.or.kr와 우편제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할 수 있는 사료는 협회 창립 당대 및 주요 전환기 사진 자료를 비롯해 회의 자료나 기고문, 또 등록번호가 0001~0100번과 같이 제도 도입 후 초기 발급 된 건축사 면허증, 시도 및 지역건축사회(과거 지부 및 분회) 창립 문건과 활동기록, 신문기사 등 시대를 반영한 기록성 자료가 된다.
제출 자료는 ▲60년사 본문 ▲연표 ▲부록 ▲전시 등에 활용할 예정으로, 편찬위원회는 기증자 이름을 명기해 출처를 밝힐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건축사협회 편집출판팀 (02-3416-6963~7)으로 하면 된다.
충청남도건축사회, 취약계층 대상 주거개선사업 실시
충청남도건축사회는 5월 14일 천안시 성환읍과 다가동에서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3명이 참석했다. 성환읍 조손가정에는 노후 싱크대 교체, 담장·대문 페인트 작업 등이 이뤄졌고, 다가동 한부모가정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쌍둥이 자녀를 위한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충남건축사회는 하반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유사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광명지역건축사회, 희망 나눔 실천 기부금 1,500만 원 전달
경기도건축사회 광명지역건축사회는 4월 29일 지역사회를 위한 광명 희망 나눔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광명지역건축사회는 이번 기부금 전달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건축사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부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지역건축사회, 밀양 강변 환경정화운동 진행
경상남도건축사회 밀양지역건축사회는 5월 23~24일 양일간 밀양 강변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했다. 환경정화운동에는 밀양지역건축사회 박태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축제장 일원 곳곳에 버려진 오물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밀양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밀양지역건축사회 박태준 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건축 다자인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밀양 발전에 동참하는 밀양지역건축사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산책
권리혁명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것이 혁명이다
저자 임진홍 / 에스그룹북스 / 2025. 05
현직 건축사인 저자는 현재 한국 사회를 ‘소멸의 시대’로 진단하며 기회의 편중, 지방 소멸, 청년 자립의 어려움, 세대 간 불균형에 관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개별 정책 실패가 아닌 사회 전체의 설계 오류로 진단하고 이 흐름을 ‘소멸의 알고리즘’이라 명명하며, 이를 뒤집기 위한 혁명은 파괴가 아닌 설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해답으로 ‘권리의 도시’와 ‘자율적 복지’ 두 가지 실천적 설계를 제안한다.
셰이프리스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건축 십 년 후의 기록
저자 민현준 / 국립현대미술관 / 2025. 06
2023년 11월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설계자가 공모전 제안부터 ‘셰이프리스(shapeless)’, 즉 무형(無形)의 개념을 강조해 보여주기식 디자인 경향과는 대척점을 이룬다. 건축 자체의 형상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맥락과 융화되는 공간 시스템에 중점을 두는 개념으로, 일상에 스며드는 미술관을 의도한 것이다. 책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설계한 저자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건축 기록을 엮은 것으로, 개인의 건축 아카이빙 작업을 넘어 앞으로의 한국 공공건축을 위한 제안을 담고 있다.
시부야 미래디자인 멈추지 않는 변화
저자 시부야미래디자인 / 역자 정병균, 김미화 / 도서출판 대가 / 2025. 04
시부야를 변화시킨 41명이 이야기하는 미래 도시만들기에 대한 힌트를 담은 책으로, 도시만들기 프로세스를 ‘디자인’, ‘커뮤니티’, ‘퍼블릭 스페이스’, ‘퍼블릭 스페이스’, ‘매니지먼트’, ‘미래’ 총 다섯 개 키워드로 정리해 주제별 좌담회 형식으로 되돌아본다. 시부야 도시만들기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기관, 철도 사업자, 개발자, 전문가, 설계사무소와 디자이너, 시공자, 인프라 사업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된 것이다. 책에서는 시부야라는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디를 향해 가려고 하는지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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