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그라츠의 쿤스트하우스 2020.8
2023. 1. 18. 09:26ㆍ아티클 | Article/포토에세이 | Photo Essay
Kunsthaus in Graz, Austria
그라츠는 다시 가고 싶은 곳, 일순위 도시이다. 구시가 전체가 1999년 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시와 주민의 노력으로 ‘그라 츠 구도심 보존운동’을 통해 성과를 본 것이라고 한다. 도시 중심에 남북 으로 가로지르는 무어강이 흐른다. 강 중간에, 공공예술가 비토아콘치 가 디자인한 무린젤(문화의 다리)이 있고, 가까이 강 서측에 영국의 건축가 피터 쿡(Peter Cook)이 설계한 쿤스트하우스가 있다. 비정형 건축물과 미디어 파사드로 유명한 이 건축물의 별명은 ‘프렌들리 에 일리언(friendly alien)’이라고 한다. 오래된 시계탑이 있는 슐로스베 르크 (Schlossberg) 언덕에 올랐다. 아름다운 붉은색 지붕의 도시가 펼쳐지고 멍게를 닮은 쿤스트하우스가 눈에 띈다. 2003년 유럽의 문 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건립한 것인데 건축 초기에는 주민의 반대가 많았지만 지금은 명소가 되었다. 그라츠 기차역 부근 ‘다니 엘그라츠 호텔’에서 광장을 내려다보며 수채화를 그린다.
글. 이관직 Lee, Kwanjick (주)비에스디자인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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